배우 한지민 참석한 골든듀 '31 헤리티지 로드' 성료

골든듀(대표 이필성)의 파인 주얼리 브랜드 '골든듀'가 지난 10월 21~22일 양일 간 삼청동 전통한옥 갤러리에서 창립 31주년을 맞아 '31 헤리티지 로드(31 HERITAGE ROAD)‘ 행사를 진행했다.

골든듀가 걸어온 31년 역사와 그 동안 축적한 디자인, 그리고 보석에 대한 지식과 최고급 기술을 담은 '2020 헤리티지 컬렉션'을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한 것. 100년의 역사를 지닌 전통 한옥에서 진행해 골든듀가 K-주얼리의 전통을 이어나간다는 뜻을 담았다.

골든듀의 31년 역사를 하나의 길로 표현한 이번 행사장에서는 골든듀의 이름으로 탄생한 코인 주얼리를 재해석한 '헤리티지 로드'와 '코인 로드' 정원 안의 자연을 네오로맨티시즘으로 표현한 유색보석의 세계 '로맨틱 시크릿 로드' 그리고 이탈리아 안드레아 팔라디오의 건축물에서 영감을 받은 '팔라디오 로드'까지 특별한 전시 공간으로 각각의 컬렉션을 소개했다.

대부분의 제품이 단 한 점 밖에 없는 리미티드 제품이며, 일부 제품의 경우 3D 영상을 통해 자세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특별하게 구성했다.

행사장에는 골든듀의 뮤즈 배우 한지민이 참석했고, 그녀는 모던한 무드의 블랙 원피스에 '팔라디오 컬렉션'의 메인 제품인 '라 로톤다 펜던트'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라 로톤다 펜던트'는 안드레아 팔라디오의 대표적인 건축물 ‘빌라 라 로톤다’를 모티브로 제작한 유니크한 제품이다. 골든듀 31년의 장인정신과 주얼리 노하우를 총 망라한 작품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 계획에 따라 운영했다. 출입하는 모든 인원은 발열 체크 후 입장이 가능했고, 소수 인원만 정해진 시간대에 초대해 진행했다. 더불어 행사 방문 손님에게는 주얼리 마스크 스트랩과 마스크, 그리고 손 소독제로 구성된 방역키트를 선물로 증정했다.

골든듀의 관계자는 “1972년 작은 화폐수집 전문점으로 시작한 골든듀가 이제 한국을 대표하는 파인 주얼리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31년의 역사를 통해 쌓아온 골든듀의 가치를 골든듀 헤리티지 컬렉션으로 표현했다”고 말했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