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연구소 X 점프, 롯데마트에 기부형 스니커즈 출시
강지수 기자 (kangji@fashionbiz.co.kr)|20.10.12 ∙ 조회수 8,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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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가 신발연구소와 손잡고 단독 스니커즈를 출시했다. 신발연구소(대표 박기범)가 교육불평등 문제를 해결하는 소셜벤처 JUMP(이하 점프)와 협업해 ‘점프원(JUMP ONE)’ 스니커즈를 출시, 10월 8일 롯데마트 온라인몰을 통해 공개했다.
점프는 교육격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11년 설립된 고용노동부 산하 비영리 사단법인단체다. 기업과 대학, 지자체 등과 파트너십을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 교육적 변화를 위해 지속적인 멘토링과 장학금을 제공하고 있다.
점프원 프로젝트는 소비자가 구입한 신발 한 켤레가 누군가의 발걸음과 함께 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한 선순환 ‘발걸음 프로젝트’의 첫 단계다. 판매를 통한 수익금은 ‘점프 1 스포츠 클럽’ 운영 지원을 통해 지역 아동 성장에 활용할 예정이다.
점프원 스니커즈는 동물성 소재가 아닌 천연가죽과 가장 유사한 성질의 마이크로 화이버 소재를 사용해, 실용성과 친환경성을 모두 고려했다. 천연고무소재 몰드 바닥창을 적용해 미끄럽지 않으면서 가볍고, 쿠션감과 복원력이 뛰어난 쿠션 인솔을 사용해 일상생활에서 가볍고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신발연구소와 점프는 이번 프로젝트를 알리기 위해 건축가, 마케터 등 다양한 분야의 ‘신발 엠배서더’를 선정했다. 또한 전 현대카드 디자이너이자, 토탈 임팩트 대표인 오영식 디자이너가 로고 디자인에 참여했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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