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즈 쇼핑몰 '분홍코끼리' 자체 제작 80% UP

강지수 기자 (kangji@fashionbiz.co.kr)|20.09.09 ∙ 조회수 7,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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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앤와이스타일(대표 강정희)의 슈즈 쇼핑몰 '분홍코끼리'가 자체제작 상품 비중을 높이며 브랜드 고급화에 나섰다. 2년 전 사입 상품 비중이 80%, 자체제작 상품 비중이 20% 내외였는데, 현재는 정반대로 자체 제작 상품 비중이 80%에 이른다.

슈즈 쇼핑몰 수가 많아져 시장이 포화되고 동대문 신발 시장이 침체됨에 따라, 자체 디자인 상품으로 차별화에 나섰다. 브랜드 디자인팀이 완성도 높은 상품을 추구하면서 품질이 더 좋은 부자재를 사용하게 됐고, 착화감도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됐다. 이에 자사몰 회원수도 160만명으로 2년 전 대비 40만명이 증가했고, 상품의 원가율도 개선됐다.

이와 더불어 NC구로점에도 신규 매장을 오픈하며 브랜딩에도 힘을 준다. 현재 본사 쇼룸과 함께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NC강서점과 구로점에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 중이다.

한편 제이앤와이스타일은 분홍코끼리와는 다른 타깃의 프리미엄 온라인 슈즈 브랜드 론칭을 앞두고 있으며, 곧 해당 브랜드의 자사몰을 오픈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새로운 디자이너 인력을 영입하는 등 투자를 진행 중이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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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구로점에 오픈한 분홍코끼리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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