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공원 '나우하우스'→'노마드바이브'로 리뉴얼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20.09.02 ∙ 조회수 10,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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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이엔블랙야크(대표 강태선)의 서스테이너블 라이프웨어 '나우(nau)'가 서울 강남구 도산공원 인근에 운영하던 복합문화공간 '나우하우스'를 크리에이티브 라운지 '노마드바이브'로 리뉴얼 오픈한다.

노마드바이브는 트렌드에 민감한 MZ 세대에게 나우의 브랜드 가치를 다양한 방식으로 전달하는 공간으로 운영한다. 카페와 편집숍으로 구성됐던 기존 어패럴 매장에서, 경험을 제공하는 체험 공간과 라이프스타일 숍, F&B를 겸한 루프톱 라운지를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패션 플랫폼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매장은 MZ 세대의 취향과 트렌드를 반영한 ‘노마드(nomad, 유목민)’를 테마로, 자유로운 삶을 즐기는 노마드 라이프스타일을 매장 곳곳에 키치하고 위트있게 담아냈다. 유니크한 네온 사인과 다양한 오브제를 설치해 힙하면서도 트렌디한 감성으로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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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은 라이프스타일 숍, 카페, 나우 크리에이티브 스페이스 등 차별화된 콘텐츠로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카페에선 센터 커피와의 협업으로 선보이는 공정무역 원두 음료와 베이커리, 제주 맥주와 간단한 안주를 판매한다.

라이프스타일 숍에서는 나우의 철학이 담긴 각종 굿즈와 큐레이션 아트북까지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나우 크리에이티브 스페이스는 고객이 소장하고 있는 티셔츠나 에코백에 나우만의 철학이 담긴 그래픽들을 직접 프린팅해 자신만의 특별한 굿즈로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어 업사이클링의 가치를 되새겨 보는 공간으로 준비했다.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캠프닉 콘셉트의 2층 루프톱은 맥주와 스낵을 부담 없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스몰바 공간을 구성해 바쁜 일상 속 여유와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노마드바이브가 고객들로 하여금 나우에서 지향하는 가치를 체험하는 공간으로서 바쁜 일상 속 잠시나마 여유로움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 가능성의 대중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나우는 크리에이티브 라운지 ‘노마드바이브’ 오픈을 기념해 이색적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9월 3일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되는 'NO PLASTIC VIBE' 이벤트는 매주 화요일마다 텀블러를 지참하고 매장에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20명에게 음료 1잔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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