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루티' 갤러리아 광교에 신규 매장 오픈

벨루티코리아(대표 앙투완 아르노)가 2020년 8월 20일 갤러리아백화점 광교 2층에 새로운 매장을 오픈했다. 237㎡(99평) 면적에서 슈즈뿐 아니라 가죽제품, 액세서리 그리고 의류까지 다양한 카테고리를 선보인다. 아티스틱 디렉터 '크리스 반 아쉐'의 시즌 컬렉션도 담았다.

정면에 위치한 파티나 서비스 바 테마의 웰커밍(welcoming) 존과 함께 브랜드 고유의 베네치아 가죽 가구, 그리고 원목 마루와 대리석을 사용한 인테리어를 통해 브랜드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표현했다.

이번 광교점은 벨루티의 국내 7번째 스토어다. 2016년 국내 직진출한 벨루티는 지난해 롯데 부산 에비뉴엘에 입점하며 지방권 진출을 시도했고, 올해 3~4개점을 추가 오픈하며 유통망 확장에 나섰다.

벨루티는 1985년 알렉산드로 벨루티가 프랑스 파리에서 론칭한 브랜드로 4대에 걸쳐 슈메이커로의 명성을 쌓아왔다. 프랑스 명품 기업 LVMH가 1993년 벨루티를 인수했고, 현재는 LVMH그룹 내의 유일한 럭셔리 남성 토털 브랜드로 활약 중이다. 클래식부터 컨템퍼러리까지 폭넓은 컬렉션을 제안한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