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비에로 마르티니, 새로운 라인과 모델로 한국 저격!

지도 무늬 가방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디자이너 브랜드 ‘알비에로 마르티니’가 한국 시장 확대를 가속화한다. 지도 무늬 백으로 20년 가까이 한국 시장과 소비자의 니즈(Needs)를 잘 알고 있는 알비에로 마르티니(인물 사진)는 올해 초 ‘에이엘브이(ALV)’라는 브랜드로 한국의 에이엘브이지(대표 브랜든구 Branden Goo)와 독점 계약을 했다.

에이엘브이에서는 클래식 라인으로 대표되는 패스포트 패턴의 가방뿐만 아니라 가죽을 이용한 패션 라인 그리고 에이엘브이 고유의 로고를 활용한 어반 라인 등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 2020년 가을/겨울시즌에 캐주얼 라인인 에이엘브이 블루(ALV Blu)에서 댄디한 스타일의 도시적인 중성 이미지인 ‘말카(Marca)’ 라인을 새롭게 준비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심플하면서 최근 유행 중인 빅 로고 플레이의 제품들로 남녀 모두에게 어울릴 수 있는 아이템들이다.

또 캐주얼 레이디 라인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생산 라인을 다각화하는 전략을 세워 각각의 라인이 전혀 다르면서도 알비에로 마르티니의 감성이 통일성 있게 접목돼 한국 시장을 공략한다.

에이엘브이지 한 관계자는 “알비에로 마르티니의 한국 시장에 대한 사랑은 지도 무늬 가방의 전개로 대부분의 패션 피플들도 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지금처럼 혁신적인 내용의 영업 전략을 펼친 적은 이전의 다른 어떤 해외 디자이너 브랜드에서도 찾아보기 힘들 만큼 파격적”이라고 전했다. [패션비즈=홍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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