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떳다하면 완판' 아디다스골프 '코드케이오스' 화제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20.08.04 ∙ 조회수 22,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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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코리아(대표 폴 파이)의 '아디다스골프'가 출시 때 마다 완판 행렬을 이어 온 골프화 '코드케이오스'의 새로운 컬러로 다시 한 번 마니아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맹활약 중인 ‘박성현 골프화’로 유명세를 떨친 코드케이오스는 불황 속에서도 아디다스골프 공식 온라인스토어를 통해 연이은 완판 신화를 이끈 아이템이다.

지난 2월 초, 전 세계 동시 론칭한 '코드케이오스 보아(Codechaos Boa)'는 스포티하면서 혁신적인 미드컷 디자인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뒤이어 4월에는 이러한 혁신적인 골프화를 보다 다양한 사람들이 접할 기회를 만들기 위해 로컷 버전을 출시했다. 최신 테크놀로지를 유지하는 동시에 외형적 변화로 골퍼들에게 기존 미드컷과는 달리 대중적인 매력으로 사랑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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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에디션으로 선보인 상품들도 모두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품절 사태를 일으키며 코드케이오스 열풍은 계속됐다. 지난 5월 태극기 문양 디자인 포인트로 화제를 모은 '네이션스 팩'은 출시 3일 만에, 6월에 출시한 ;서머오브골프 에디션;은 5일 만에 모두 품절됐다.

이뿐만이 아니다. 단순한 인기를 넘어 코드케이오스를 신는 선수들이 한국은 물론 미국 무대까지 모두 제패하며 골프화의 기능성까지 입증했다.

항상 유망주 순위권에 올랐던 박현경(20)은 이번 시즌 코드케이오스를 신고 KLPGA 투어 다승에 성공하며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지난 5월, 시즌 개막전인 KLPGA 챔피언십에서 메이저 퀸의 자리에 올랐고 이어 7월 아이에스동서 부산 오픈에서 또 한 번 우승했다. 두 번의 우승의 순간 모두 코드케이오스와 함께했다.

우승 후 박현경은 “전지훈련을 통해서 작년에 부족했던 샷이나 심리적인 부분도 크게 개선이 되어 연장까지 흔들리지 않았던 것 같다. 무엇보다 코드케이오스가 주는 편안함이 있었기 때문에 준비한 것들을 시합에서 다 보여줄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코드케이오스를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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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3위인 박성현 또한 “언제 어디서든지 100% 내 스윙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 이것이 내가 코드케이오스를 신는 이유”라며 골프화에 대한 만족감을 밝혔다. 더불어 PGA투어 프로 존 람(26, 스페인)은 코드케이오스와 함께 올해 세계랭킹 1위에 등극했다. 지난 7월 19일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우승하며 통산4승을 따냈고, 모든 순간을 코드케이오스와 함께했다.

아디다스골프는 올 F/W 시즌을 겨냥한 코드케이오스 패밀리의 새로운 컬러로 완판과 연승 질주를 이어갈 예정이다. 새로워진 컬러는 짙은 회색과 흰색이 조화된 어퍼에 아웃솔의 선홍색 컬러 포인트로 다채로움을 더한다. 특히 아웃솔 전체에 적용된 Z-트랙션(Z-Traction)과 불규칙하게 배치된 트위스트 그립은 강한 접지력과 내구성을 가졌으며, 어떠한 스윙 타입에도 컨트롤을 가능하게 해준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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