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마틴 X 장 미셸 바스키아, 화이트 1460 컬래버

강지수 기자 (kangji@fashionbiz.co.kr)|20.07.14 ∙ 조회수 7,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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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마틴에어웨어코리아(대표 박창근)의 영국 패션 브랜드 '닥터마틴(Dr. Martens)'이 7월 전설적인 포스트모던 아티스트 장 미셸 바스키아(Jean-Michel Basquiat)를 조명하여 그의 업적과 유산에 찬사를 보내는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닥터마틴 1460 모델의 키즈 부츠에는 바스키아의 신표현주의적인 공룡 그림 ‘Pez Dispenser’가 그려져있다. 바스키아의 왕관이 프린팅 된 한정판 슈레이스는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컬러로 출시했고, 7월 10일부터 닥터마틴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롯데월드몰점, 신세계 센텀점과 ABC마트 잠실롯데월드몰점에서 선보인다.

해골 이미지와 숨은 의미를 담은 상징들, 수수께끼 같은 문장들로 잘 알려진 장 미셸 바스키아는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포스트모던 예술가 중 한 명이었다. 1980년대 초 ‘Hollywood Africans’와 ‘In Italian’과 같은 작품으로 미술계에 진출한 그는 독학으로 미술을 익힌 창의적인 천재로 알려졌다.

20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바스키아는 전 세대에 걸쳐 영향을 끼쳐온 예술계에게 큰 영감을 줬다. 수많은 작품과 전례 없는 유산을 남긴 바스키아는 오늘날까지도 미술과 음악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 걸쳐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닥터마틴은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바스키아의 접근법이 닥터마틴의 핵심 가치와도 맞닿아 있다고 판단했고 닥터마틴이 추구하는 스타일과 같이 일반적인 방식을 벗어났다는 점에서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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