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시오디에고, 男心 꽉!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대표 이수연 · 강민준)의 남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마르시오디에고’가 남성 코스메틱 라인을 확대하며 본격적으로 브랜드 성장에 속도를 낸다. 마르시오디에고는 그루밍족을 공략할 코스메틱 라인을 강화하며 남심(男心) 사로잡기에 나선 것.

지난해 10월에 론칭한 마르시오디에고는 이탈리안 클래식 기반의 남성 전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가죽 패션 잡화, 의류, 언더웨어 등 남자의 일상을 완성하는 다양한 제품 라인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에는 스킨케어뿐만 아니라 보디케어와 색조 카테고리까지 범위를 넓혀가면서, 간편함과 실용성을 동시에 지닌 남성 코스메틱으로 라인업을 다양화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출시한 ‘옴므 틴티드 · 시크릿 립밤’은 촉촉한 보습력뿐만 아니라 입술 혈색을 살려주는 컬러까지 더해진 올인원 아이템이다. 입술에 자연스러운 생기를 더해주는 레드와 그레이 두 가지 컬러의 립밤이 남성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출시 3일 만에 초도물량이 모두 완판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히트를 쳤다.

남성 고객 중, 꾸안꾸 · 그루밍족 인기 기대

이 밖에도 마르시오디에고는 자연스러운 보정과 밝은 피부톤 업을 위한 ‘프리미엄 CC크림 데일리 머스트 스킨가드’, 탄탄한 피부탄력으로 하루 종일 촉촉한 피부를 유지해 주는 ‘올인원 에센스 더 맨 퍼펙션 스킨 브루’ 등 용도와 소비자 니즈에 따른 각양각색의 제품들을 선보이며 남성들의 마음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브랜드엑스 관계자는 “외모도 경쟁력이라는 사회적 분위기와 함께 자기 자신을 가꾸는 남성들이 많아지고,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꾸안꾸’ 스타일이 그루밍족들에게 인기가 있는 만큼 이에 걸맞은 상품을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더욱 세분화되고 있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켜 줄 합리적인 제품들을 제공해 남성들의 일상생활을 풍요롭게 할 것”이라고 설명한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마르시오디에고 외에도 국내 대표 요가복 전문 브랜드 젝시믹스, 위생용품 브랜드 휘아, 다이어트 식품 브랜드 쓰리케어와 포켓도시락 등을 성공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올해가 전 브랜드에 걸쳐 본격적인 성장의 해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패션비즈 = 이정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