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포츠 매장 ‘데카트론’ 50개점 오픈 계획

스포츠계의 이케아로 불리는 글로벌 메가스포츠스토어 '데카트론(DECATHLON)'이 지난 2018년 인천 상륙을 성공한데 이어 작년 스타필드 하남점 오픈, 그리고 올해 7월 고양 스타필드점을 개설하며 앞으로 10년동안 총 50개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데카트론코리아(대표 스테판 파트리스 가이)는 1호점인 송도 트리플스트리트점과 2호점인 스타필드하남점에 이어 오는 7월4일 1800평방미터(550평 규모)의 스타필드고양점을 또 연다.

데카트론에서 취급하는 상품은 캠핑, 하이킹, 트레킹, 러닝, 타겟스포츠, 사이클링, 스쿠터, 인라인, 스케이트보드, 낚시, 승마, 농구, 배구, 축구, 라켓스포츠, 요가, 필라테스, 바디빌딩, 크로스트레이닝, 다이빙, 스노클링, 수영, 세일링, 골프 등이다.

테카트론은 지난 1992년부터 한국내 생산 오피스를 두고 상품을 소싱해 오던중 한국내 아웃도어 스포츠 마켓의 급성장세를 경험하고 2018년9월 2800평방미터의 인천 송도매장을 오픈했다.

2015년 부터 11번가를 비롯 오픈마켓을 통해 데카트론의 제품을 한국에 판매, 이지브레스(EASYBREATH SURFACE) 스노클링 마스크와 스쿠터 타운7 과 타운9 그리고 퀘차(QUECHUA) 텐트와 캠핑용품은 국내에서도 인기 상품 반열에 올라와 있다. 또 데카트론 브랜드의 나들이용 원터치 이지쉘터도 흔하게 보게되는 아웃도어레저 부문 히트 상품이며, 자전거 '비트윈(BTWIN)'도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데카트론코리아 관계자는 "활발한 마케팅을 전개하지 않은 상태인데도 주말 송도 트리플스트리트점은 발디딜 틈이 없습니다. 40여 종의 모든 스포츠 종목의 용품들이 모두 구비되어 있고, 쇼핑센터내에 체험공간까지 함께 있어 하나의 스포츠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데카트론은 모든 멤버쉽을 무료로 운영하며, 많은 고객들이 다양한 스포츠에 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드리고자 합니다." 라고 설명했다. [패션비즈=이광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