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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판교점, OFF채널 경쟁력 강화로 차별화
haehae|20.06.18 ∙ 조회수 11,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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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대표 김형종)이 코로나 여파 속에서도 집객 유도에 성공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코로나19 이후 백화점 등 오프라인 채널이 어려워지면서 고객에게 공간을 돌려주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펼치며 오프라인 채널만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예를 들어 어제 막을 내린 '꽃, 구름 속의 산책' 등 가드닝 형태의 전시부터, 아트갤러리, 오케스트라 공연 등 문화 콘텐츠를 기획했다. 이번 꽃, 구름 속의 산책은 장미, 수국 등 그리너리 느낌의 대형 정원같은 공간으로, 오픈 후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핫한 반응을 얻은 현대 판교점의 차별화를 어필했다.
현대 판교점은 층별 평수가 넓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자랑한다. 좋은 공간을 활용해 1층에 열린 광장을 구성, 백화점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단순 판매 채널 이상의 의미를 전했다.
이 백화점은 다른 플로어에도 색다른 기획을 넣어 구색을 맞췄다. 백화점 10층에 992㎡(300평) 규모의 그리너리 콘셉트 카페를 오픈했는데, 카페에 입장하는 순간 계곡 소리가 들리고 피톤치드가 나오는 현실감있는 구성으로 인기를 끌었다.
이 그리너리 카페는 6월 초에 마무리했는데, 반응이 상당히 좋아 7월 중순 발리 콘셉트의 카페를 오픈한다. 바이러스로 여행을 가지 못하는 소비자에게 마치 휴양지에 온 듯한 느낌을 주기 위해 라탄 소재 등 생동감있는 소품을 사용해 선보인다. 이 외에 오는 10월 아트 뮤지엄 기획도 염두에 두고 있다.
또 2~4층 등 일부 공간에 기획 상품을 판매했던 간이 매장을 없애고 조형물, 그림 등 전시품을 비치해 백화점을 하나의 아트 갤러리로 변화시켰다. 고객의 동선을 방해하지 않고, 쇼핑과 전시 관람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기획력으로 현대 판교점만의 차별화 포인트를 어필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관계자는 "현대 판교점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안식처가 되는 공간, 고객이 오래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힐링' 키워드에 초점을 맞췄다"며 "다양한 기획을 통해 백화점 오프라인 매장에서 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패션비즈=홍승해 기자]
* 그리너리 카페
예를 들어 어제 막을 내린 '꽃, 구름 속의 산책' 등 가드닝 형태의 전시부터, 아트갤러리, 오케스트라 공연 등 문화 콘텐츠를 기획했다. 이번 꽃, 구름 속의 산책은 장미, 수국 등 그리너리 느낌의 대형 정원같은 공간으로, 오픈 후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핫한 반응을 얻은 현대 판교점의 차별화를 어필했다.
현대 판교점은 층별 평수가 넓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자랑한다. 좋은 공간을 활용해 1층에 열린 광장을 구성, 백화점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단순 판매 채널 이상의 의미를 전했다.
이 백화점은 다른 플로어에도 색다른 기획을 넣어 구색을 맞췄다. 백화점 10층에 992㎡(300평) 규모의 그리너리 콘셉트 카페를 오픈했는데, 카페에 입장하는 순간 계곡 소리가 들리고 피톤치드가 나오는 현실감있는 구성으로 인기를 끌었다.
이 그리너리 카페는 6월 초에 마무리했는데, 반응이 상당히 좋아 7월 중순 발리 콘셉트의 카페를 오픈한다. 바이러스로 여행을 가지 못하는 소비자에게 마치 휴양지에 온 듯한 느낌을 주기 위해 라탄 소재 등 생동감있는 소품을 사용해 선보인다. 이 외에 오는 10월 아트 뮤지엄 기획도 염두에 두고 있다.
또 2~4층 등 일부 공간에 기획 상품을 판매했던 간이 매장을 없애고 조형물, 그림 등 전시품을 비치해 백화점을 하나의 아트 갤러리로 변화시켰다. 고객의 동선을 방해하지 않고, 쇼핑과 전시 관람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기획력으로 현대 판교점만의 차별화 포인트를 어필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관계자는 "현대 판교점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안식처가 되는 공간, 고객이 오래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힐링' 키워드에 초점을 맞췄다"며 "다양한 기획을 통해 백화점 오프라인 매장에서 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패션비즈=홍승해 기자]
* 그리너리 카페
*꽃, 구름 속의 산책
*기획 전시
*아트 뮤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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