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케이코리아 머렐, 체험공간 '스튜디오 엠' 오픈
토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머렐'의 새로운 전개사인 엠케이코리아(대표 권성윤)가 2020년 F/W 브랜드 리론칭을 앞두고 머렐 소비자와의 소통을 위한 새 공간 '스튜디오 엠(STUDIO M)'을 오픈했다.
서울 강남구 도곡로에 있는 엠케이코리아 본사 1층에 마련된 이 공간에서는 머렐의 새로운 상품 소개와 함께 간단한 커피 등 음료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강남역 인근의 새로운 명소가 되도록 앞으로 많은 이슈를 보여줄 계획이다.
스튜디오 M이라는 이름은 머렐의 M 알파벳을 활용해 다섯가지 키워드(MATTER, MOOD, MOMENT, MEMBER, MAGNETISM)가 존재하는 공간이라는 의미을 담았다. 얼굴 인식, 표정 인식, 언어를 이용한 '커뮤니케이션이 간단하게 성립하는 공간'이라고.
머렐 관계자는 "학교나 카페처럼 '작은 공간에서의 커뮤니케이션'이 성립하는 공간이라고 볼 수 있다. 인간관계에서 보면 '가족처럼 친밀감을 갖고 만날 수 있는 상대와의 공유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단순한 패션 스토어가 아닌 '머렐'만의 총체적인 감성을 경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꾸몄다"고 설명했다.
한편 엠케이코리아는 오는 F/W 시즌 상품, 마케팅, 매장, 브랜드 방향성, 소비자 타깃까지 전부 리뉴얼한 머렐을 공개한다. 올해에는 지난해 화승에서 전개했던 규모를 유지하면서 하반기까지 리뉴얼을 완료하는데 주력한다. 2월 초부터 정상 영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올 F/W부터 완벽히 변신한 머렐을 선보일 계획이다.
오는 6월 19일에 무신사 단독 입점으로 프리-서머(pre-summer) 신상품을 선보여, MZ 세대 공략을 시작한다. 향후에도 무신사와 협업해 별도 익스클루시브 라인을 론칭하며 영 소비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권성윤 엠케이코리아 대표는 “1020대를 타깃으로 한, 아웃도어와 캐주얼 사이를 오가는 스타일리시한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를 생각하고 있다. 강력한 소비자로 떠오른 1020세대에게는 ‘머렐’이 신선한 이미지를 줄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있다”며 “유통에 따른 타깃과 연령의 밸런스를 고려해 상품을 색다르게 구성하는 방식으로 기존 매장과 새롭게 공략하는 유통 모두 성공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머렐의 지난해 국내 매출은 750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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