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디, 43:1 경쟁 신용보증기금 혁신 아이콘 선정

이광주 객원기자 (nisus@fashionbiz.co.kr)|20.05.08 ∙ 조회수 5,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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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쇼핑앱 ‘브랜디’를 운영하는 패션 스타트업 브랜디(대표 서정민)가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 ‘제3기 혁신아이콘’으로 선정, ‘넥스트 유니콘’으로서 성장 가능성을 또 한 번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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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아이콘 지원 프로그램은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발굴해 집중 지원하는 신보의 대표적인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브랜디는 B2C 서비스인 △여성쇼핑앱 브랜디(BRANDI), △남성쇼핑앱 하이버(HIVER), B2B 서비스인 △쇼핑몰 창업지원 서비스 헬피(HELPI), △도매상품 다이렉트 연결 서비스 트랜디(TRANDI) 등 총 4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브랜디는 올해 3월 210억원 규모의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해 누적 투자금액 350억원을 달성했으며, 매년 100% 이상의 거래액 성장세와 안정적인 수익성을 보이고 있다.

또 동대문 기반 풀필먼트 센터(통합물류센터)와 IT 기술력을 통해 도입한 ‘오늘출발’, ‘새벽배송’ 등을 인정받은 것이 이번 선정에 주요한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서정민 브랜디 대표는 “앞으로 예비 유니콘 기업으로서의 역할과 가치를 확실하게 보여주며 한 단계 더 스케일업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패션 e-커머스 최초로 시작한 ‘새벽배송’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패션 산업에서는 누릴 수 없었던 ‘빠른 배송’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신용보증기금 제3기 혁신아이콘 공개모집에는 216개 기업이 응모해 43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브랜디를 포함한 총 5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브랜디는 이번 혁신아이콘 선정으로 신보로부터 70억원의 보증 지원을 받게되며, 이 밖에도 해외진출, 기술자문, 노무컨설팅, 기업 간 사업연계 등 금융 분야 외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 혜택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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