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텍, 마스크 굿즈 '아로마 패치 스티커' 출시

강지수 기자 (kangji@fashionbiz.co.kr)|20.05.04 ∙ 조회수 14,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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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노울 슈즈 브랜드 ‘르무통’을 전개하는 우주텍(대표 허민수)에서 마스크 표면에 부착하는 아로마향 말풍선 패치 스티커를 개발했다. 마스크 안 공기로 아로마향이 퍼져 쾌적하게 마스크를 착용할 수 있도록 한 스티커를 출시한 것. 코로나19 바이러스와 미세먼지 등의 이유로 마스크를 장시간 착용하는 사람들을 고려해 제작했다.

레몬오일과 페퍼민트오일을 함유해 마스크 안 공기를 쾌적하게 하고, 환기가 안 돼 졸음을 유발할 때는 기분전환이 되도록 돕는다. 더불어 스티커에 ‘웃자’ ‘화이팅’ ‘힘내자’ 등 여러 문구가 적혀있어 자신을 표현하고 보는 이에게 재미를 줄 수 있다.

가격은 1개(6매입)에 3500원으로, 부담없이 구입하고 선물할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을 비롯해 뷰티 편집숍 ‘올리브영’ 그리고 전국의 여러 약국에서 판매 예정이며 은행, 공무원 등 전사적으로 마스크를 장시간 쓰는 기관들에도 납품 관련해 논의 중이다.

우주텍은 앞으로 여름을 제외한 봄, 가을, 겨울에는 마스크 착용이 생활화 될 것으로 판단해 이번 마스크 패치 스티커를 개발했다. 카카오와 협업해 이모티콘과 캐릭터를 적용한 컬래버레이션 라인도 기획 중이다.

2015년 설립한 우주텍은 슈즈 브랜드 ‘르무통’ 온라인 트래블편집숍 ‘트래블기어’ 등을 전개 중인 스타트업이다. 우주텍은 자체적으로 메리노울 원단 ‘에이치원택스(H1-TEX)’를 개발해 2018년 이 소재를 적용한 르무통을 론칭했다. 부드러운 갑피와 편안한 착용감, 가벼운 무게가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카카오메이커스’에서 반응이 뜨겁고, 더불어 여러 병원, 미국, 중국 등에도 수출하고 있다. 2017년 미국 아마존몰에는 우주텍에서 수출한 에이치원택스 원단 소재의 신발이 23억원의 매출 실적을 올렸으며, 이러한 수출 성과를 인정받아 2018년에는 정부에서 선정하는 ‘수출프론티어 기업’에 당선되기도 했다.

올해는 땀 흡수가 원활한 메리노울 소재의 레깅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해 제작한 친환경 아웃솔 등 혁신적인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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