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인플루언서 플랫폼 '시크릿아이콘'

국내에는 수많은 인플루언서 매니지먼트와 에이전시들이 있지만 ‘패션 특화 인플루언서’ 전문 플랫폼은 여전히 미미한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시크릿아이콘(대표 송동민)은 ‘패션’으로만 특화하며 국내 패션 시장 전문 플랫폼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시크릿아이콘은 패션모델만 900명 이상 DB를 구축하고 있으며 특히 맞춤형 인플루언서 콘텐츠 제작으로 특화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전속 유튜버 및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보다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이곳의 경쟁력이다. 특히 시크릿아이콘에 등록된 프로페셔널 패션모델을, 클라이언트 제품 이미지에 맞게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메인 모델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홍보뿐만 아니라 일반 인플루언서 및 모델들을 활용한 콘텐츠 등 시기와 타이밍에 맞게 적용한다.

송동민 대표는 “기존 브랜드들이 ‘일반’ 인플루언서들과의 컬래버레이션 혹은 공동구매를 통해 해당 인플루언서들의 팬덤들의 구매와 선택을 기다려야 했다면, 시크릿아이콘은 ‘패션’ 분야에 특화된 인플루언서를 제공하게 됩니다”라며 “전문 인플루언서뿐만 아니라 개성 있는 일반 인플루언서들이 브랜드와 매치돼 좀 더 폭넓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라고 설명한다.

한편 시크릿아이콘은 직영 스튜디오를 활용한 질 높은 영상 제작, 패션 전문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트렌드 메이킹, 전문 모델들을 활용한 룩북 촬영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문 인플루언서의 팔로워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 콘텐츠 제작, 디자이너 브랜드 연계를 통한 브랜드 컬래버레이션 등을 통해 패션 인플루언서를 찾는 브랜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0년 4월호에 게재된 내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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