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60플랫폼 '모라니크' 론칭 한달 매출 고공행진!

whlee|20.04.17 ∙ 조회수 2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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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0대 골든레이디 플랫폼으로 출발한 모라니크(대표 민지선)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모라니크는 현재 유튜브 채널과 카카오채널을 통해 사모님들의 패션 디자이너 부티크라는 콘셉트를 명확하게 지켜나가고 있다. 오픈한지 한달정도에 지나지 않지만 카카오 친구만 1만명에 육박한다.

모라니크의 강점은 무엇보다 친근한 판매다. 메이저 백화점 바이어였던 대표가 직접 MD와 운영을 맡아 상품을 초이스하고, 홈쇼핑 쇼호스트와 라디오 DJ 경력의 방송인, 해외 유명 브랜드 출신 숍마스터 여성 3인이 뭉쳐 가성비 있는 아이템들을 선보인다. 이들은 모라니크의 직원이자 CS 응대, 촬영 모델까지 겸하고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다. 5060대 여성을 대표해 '일상 속에서도 편하게 입고 다닐 수 있는 패션'을 몸소 보여준다. 백화점에서 높은 가격에 콧대 높게 진열돼 있는 상품들과는 다른 데일리럭셔리 감성을 전달한다.

모라니크 전개 방식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5060 골든레이디 고객과 더불어 30대 딸 고객에게 브랜드 가치를 홍보하고, 카카오톡 채널로 매번 신진 디자이너 또는 유명 디자이너와의 컬래버레이션 및 단독상품을 스토리텔링해 톡스토어에서 판매하고 있다. 온라인 결제를 어려워하는 이들을 위해 전화주문 판매 또한 함께 진행한다. 단독 브랜드는 잠실 지하상가에서 로컬 숍을 운영하던 에디트영진, 인사동에서 아트숍을 운영하고 있는 신영미 등이 대표다.

최근 인기를 끌었던 상품은 코로나 속에서 일상을 그리워 한다는 주제 하에 판매한 브랜드 리나슈아의 파이너스백, 에디트영진의 트렌치코트와 누빔 재킷, 타임리스 브랜드 에잇타임즈의 세컨브랜드 멀린그레이가 선보인 이지웨어룩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특히 에디트영진이 모라니크와 단독 판매하는 상품 모델컷은 높은 클릭수를 기록했고 밀키 누빔시리즈가 전물량 소진되기도 했다.

리나슈아의 파이너스백은 가볍고 화사한 컬러감, 세련된 셰이프 때문에 고객 만족 후기가 이어졌다. 4050 팬층이 두터운 에잇타임즈가 보다 단순하게 풀어낸 멀린그레이의 이지웨어라인도 높은 판매고를 이뤘다. 이 밖에 콤마씨의 리넨 앞치마, 77사이즈까지 입을 수 있는 클라모드 원피스 등 골든레이디의 라이프스타일과 밀접하게 연계된 다양한 아이템들이 스토리를 지닌채 생명력 있게 판매된다.

민지선 대표는 "무엇보다 5060대를 겨냥한 고객 공감형 콘텐츠와 상품 제안이 높은 호응을 이끌었던 것 같다. 코로나로 인한 모바일 특수와 모라니크 단독 브랜드의 선전도 한 몫 했다. 아무리 스마트폰 시대라해도 아직 모바일 구매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을 위해 전화주문을 운영하고 있는데 60대부터 80대 고연령층 고객 사용이 굉장히 높다. 이들 고객의 특징은 한번 구매할 때 다양한 아이템을 함께 구매해 객단가가 매우 높다는 점이다"라고 말했다.

모라니크는 올해 단독 디자이너를 더 활발하게 발굴하고 인플루언서로 성장하고 있는 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상품들을 제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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