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영등포점, 27일 '10년만의 리뉴얼' 마무리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이 오는 27일 새롭게 단장한 푸드코트와 해외패션전문관을 오픈하며 10년 만의 리뉴얼을 마무리한다. 영등포점은 지난해 말부터 스포츠, 아동, 슈즈 등을 시작으로 올해 초 여성 패션층과 지하 2층의 패션 스트리트존 리뉴얼을 차례로 공개해왔다.
오는 27일 공개하는 푸트코트는 다양한 지역 맛집을 유치했다. 패션관 지하2층에 89평 규모로 선보이는 이 공간에는 도시락, 분식, 족발, 김밥 등 인기 먹거리 브랜드 10개를 유치했다. ‘홍미단’ '송우리 닭공장' ‘또이또이 베트남’ '서울호떡' 등이 대표적이다.
패션관 2층은 해외 패션 전문관으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기존 2층에 위치했던 여성패션층은 앞서 3층으로 이동했으며, 660평 규모의 해외패션전문관은 기존 영등포 상권에서 보기 어려웠던 '엠포리오아르마니' '에르노' '알렉산더왕' '막스마라' '파비아나필리피' '플리츠플리즈' '바오바오' 'N21' '비비안웨스트우드' 등의 해외 브랜드가 입점한다.
잠재적 백화점 VIP인 영 고객들을 유치해,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잡겠다는 전략이다. 실제 영등포점은 타임스퀘어와의 접점 등 여러 요소로 인해 신세계점포 중 20대 비율이 13.2%(리뉴얼 이후)로 가장 높다.
박순민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장 상무는 “기존의 틀을 깨는 혁신적인 리뉴얼을 통해 영등포점이 서남부 상권의 랜드마크 쇼핑센터로 발돋움 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와 구성으로 고객들의 만족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점은 지난해 10월 생활전문관(리빙관)을 시작으로 올해 식품전문관, 영패션 전문관을 잇따라 리뉴얼 오픈했다. 리빙관은 건물 한 동을 전부 생활 장르로 채우고, 백화점의 얼굴인 1층에 식품전문관을 배치하는 등 과감한 변화를 시도했다. 3월 초에 선보인 영패션 전문관은 영 고객들이 좋아하는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와 SNS 인증 명소인 아트월을 마련했다.
- 기사 댓글 (0)
- 커뮤니티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