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베(herve)' 직장인 데일리백으로 히트!

강지수 기자 (kangji@fashionbiz.co.kr)
20.03.24 ∙ 조회수 11,729
Copy Link
이민진 디자이너의 여성 핸드백 브랜드 '에르베'가 클래식한 감성을 바탕으로 한 실용적인 데일리 핸드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작년 4월 론칭한 에르베는 론칭 1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지금까지 론칭한 4개의 컬렉션이 모두 꾸준히 인기를 끌며 핫 브랜드 반열에 올라섰다. 디자이너 핸드백 마켓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브랜드들이 최소 론칭 3~4년차 인 걸 고려하면, 브랜드 인지도보다 디자인 감성만으로 많은 사람의 마음을 산 에르베의 디자인 저력을 실감할 수 있다.

에르베 브랜드 특유의 곡선과 테두리를 감싸는 디테일, 자체 개발한 고급스러운 패턴과 자재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자아낸다. 대학교에서 의류학과 디자인을 전공한 후 6년간 인테리어 회사에서 소파 디자이너로 일했던 이 대표는 소파 디자인을 하며 가죽에 대한 이해를 쌓았고, 이를 바탕으로 디자인 전공을 접목해 브랜드를 론칭했다.

이 대표는 "브랜드를 론칭하기 전 국내 시장 조사를 할 때, 전체적으로 각진 형태의 백에 디자인이 많이 쏠려있다고 생각했다. 그렇지 않으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는 게 곡선과 마무리 디테일이라고 생각했고, 그 부분에서 차별점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트렌디한 핸드백은 많지만, 생각보다 2040 여성들이 직장에 들고다닐 수 있는 적절한 수납력을 갖춘 디자이너 핸드백은 많지 않았다. 에르베는 빅백 혹은 미디움 사이즈의 백으로 적절한 수납 공간을 갖추면서, 정교한 디테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낼 수 있는, 여성 직장인을 위한 가방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의 생각대로 에르베의 현재 고객은 대부분 20대 후반에서 40대까지며, 회사에 들고 다닐 가방을 찾는 소비자에게 인기가 좋다.

작년 4월 브랜드 론칭 2주 후 바로 'W컨셉' '29cm'에 입점했고, 이후 2019 F/W 시즌에 출시한 론드백이 출시하자 마자 큰 인기를 끌었다. 온라인을 중심으로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졌고, 올해는 백화점 팝업 등 더 다양한 유통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 대표는 "글로벌 핸드백 시장에서 손꼽히는 유명한 시그니처백들의 성공 요인을 깊이 연구해, 에르베만의 디자인 감성으로 풀어내고 있다. 톤 다운된 컬러와 디테일에서 오는 우아한 감성, 그리고 탄탄하면서고 가벼운 무게로 디자인과 실용성을 모두 잡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말했다.

'에르베(herve)' 직장인 데일리백으로 히트! 1190-Image




'에르베(herve)' 직장인 데일리백으로 히트! 1272-Image




'에르베(herve)' 직장인 데일리백으로 히트! 1355-Image




'에르베(herve)' 직장인 데일리백으로 히트! 1438-Image



강지수 기자  kangji@fashionbiz.co.kr
Comment
  • 기사 댓글 (0)
  • 커뮤니티 (0)
댓글 0
로그인 시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