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속인 디자이너 김서아 씨 '금옥(Jade dore)' 론칭
이광주 객원기자 (nisus@fashionbiz.co.kr)|20.03.20 ∙ 조회수 14,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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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무당은 신과 인간을 이어주는 자로서 단군왕검시대에는 왕이 제사장을 겸해 나라의 중대사를 결정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지금도 새해만 되면 신년운세를 점치거나 중요한 결정을 할 때면 고민상담을 해주는 상담사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
여기 조금은 특이한 무당이 있다. 김해김씨 75대손이자 선덕여왕을 모시는 신의 제자인 김서아씨는 신기를 그림과 디자인으로 풀어내 주목을 받고있다.
김서아 씨는 '금옥(Jade dore)' 브랜드 제품을 그림처럼 단 하나만 만들어 고객에게 제공한다. ‘Jade dore is ART.’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세계에서 단 하나의 주얼리로서 중고가 될수록 가치가 상승하는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또한 김서아 씨는 그림처럼 캔버스에 주얼리를 전시하는 특이한 전시회도 곧 개최할 예정이다. ‘금옥(Jade dore)’을 유명 브랜드로 성장시켜 예체능계 인재들이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라 한다.
그녀는 뛰어난 화가들과 디자이너들을 상시 모집해 '금옥' 브랜딩과 인재지원 프로젝트의 시너지효과를 함께 갖추고 전해할수 있기를 희망한다.
김서아 씨는 “한국은 조그만 나라이지만 세계인들이 놀랄만한 능력을 가진 나라이기도 하다. 역사적으로도 그렇고 지금 코로나19만 보아도 사익과 자신의 개인적 안위보다 국가와 사회를 생각하시는 존경스러운 분들이 많다. 나는 내가 가진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노력해서 대한민국을 디자인 강국으로 만들어 후대에도 더욱 강성한 나라로 만드는 것이 인생의 목표다.” 라고 무속인으로서 패션비즈니스를 전개하는 소신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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