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 '쿠론' 뉴 온라인 마케팅, 반응 호조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 COO 이규호)의 여성 핸드백 브랜드 ‘쿠론’이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한 이후 온라인 상에서 빠른 고객 피드백을 이끌어내고 있다. 쿠론의 ‘포멜로(Pomelo)크로스백’은 출시 10일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됐고, 5일만에 리오더에 들어가며 인기를 드러냈다. 최근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소비 심리가 크게 위축되었음에도 효과적인 온라인 마케팅으로 판매를 극대화하고 있다.

쿠론은 최근 온라인 고객 잡기에 집중하며 카카오톡 플러스 등과 같은 온라인 채널을 개설해 고객과 소통하고 있다. 또한 인플루언서 마케팅으로 고객의 니즈와 반응을 파악하고 상품을 제안한다. 신상품도 이번 시즌 부터 100% 드롭 시스템을 통해 판매하는 등 과감한 변화를 꾀했다.

새로운 브랜드 뮤즈로 발탁한 신민아와 함께 쿠론의 색깔을 보여주면서, 온라인의 신규 플랫폼 채널을 다각화해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