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비종떼, 남성 전문 팝업 필두로 차별화 매장 선봬

아이디룩(대표 김재풍)에서 전개하는 가죽 전문 브랜드 일비종떼(IL BISONTE)가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 5층에 남성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일비종떼’는 이태리어로 들소(Bisónte)란 의미의 고품질 가죽 브랜드로 오직 이탈리아 피렌체에서만 생산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최상급의 가죽으로 장인들이 만든 남성 브리프 케이스를 중심으로 남성 가방, 지갑, 카드지갑, 벨트, 다이어리 등 다양한 가죽 아이템을 선보인다. 피렌체 장인들의 생산 테크닉과 전통적인 식물성 태닝 기법으로 시간이 지나도 멋을 잃지 않는 가죽의 가치와 오리지널티를 만날 수 있다.

서울 코엑스 파르나스몰의 플래그십스토어를 비롯해 롯데백화점 본점, 잠실점, 부산본점 등 4개의 유통망을 꾸리고 있는 이 브랜드는 이번에 신규 오픈한 갤러리아 광교점에 남성 전문 매장을 한시적으로 선보인 뒤, 상권에 따른 특화 매장도 염두에 두고 있다.

한편 지난 2012년부터 아이디룩에서 수입·유통하는 이 브랜드는 고기를 얻기 위해 도축한 소의 가죽으로만 상품을 만들어 친환경패션이라는 시대 흐름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