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기반 ‘시크루즈’ 기대 업↑
mini|20.03.11 ∙ 조회수 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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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을 베이스로 한 여성 쇼핑몰 시크루즈(대표 임재범)가 인기 를 끌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크루즈 쇼핑몰을 클릭하면 런웨이하듯 다양한 컬렉션들이 한눈에 들어오도록 차별화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타 브랜드 쇼핑몰의 경우 아이템을 보여주는 것에 그쳤다면, 시크 루즈는 풀 코디로 보여줌으로써 보다 다양한 컬렉션으로 구성해 세 트 판매도 기대하고 있다.
시크루즈는 올 상반기부터 G마켓·쿠팡·위메프 등에서 매출 상위 브랜드로 정착한 가운데 11번가 · GS몰 · LF · 롯데 · 신세계 · 현대 백화점몰 등으로부터도 꾸준히 입점 요청을 받는 등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브랜드의 강점은 기획력과 마케팅 능력이 뛰어나다 는 사실이다. 또 20년간 오픈마켓 · 소셜 · 종합몰 · 백화점몰 등 다양한 경험 과 노하우를 쌓았으며, 중국에서의 생산 및 유통 사업의 경험과 인맥 도 큰 경쟁력이다.
임재범 대표는 “시크루즈가 론칭한 지 얼마 안 된 초창기에는 다 소 주춤한 모습이었으나 현재는 물량 공급이 달릴 정도로 주문이 밀 려들고 있다”며 “자금이 조금 더 뒷받침된다면 매출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한편 이 브랜드는 지난해 40억원의 매출을 올린 가운데 이번 시 즌 다양한 디자인으로 이 기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올해 매출 목표는 150억원을 향해 나가고 있다.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0년 3월호에 게재된 내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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