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 맨온더분, 로로피아나 원단 등 슈트 고급화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20.02.10 ∙ 조회수 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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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장재영)에서 전개하는 남성 편집숍 '맨온더분'이 이번 S/S시즌 이탈리아 원단 로로피아나로 제작한 고급 슈트를 내놓는다. 럭셔리 패션을 추구하는 남성들이 늘어나면서 최고급 원단을 적용한 슈트로 대응하는 것이다.

지난해 이탈리아의 일레븐티 등 수입 브랜드 강화에 나섰던 맨온더분은 이번에는 프리미엄 슈트를 합리적인 가격대에 제안해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로로피아나는 제냐, 아리스톤과 함께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3대 원단사다. 1924년부터 최고급 캐시미어, 비쿠냐, 울 등의 원단을 생산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명품 패션 브랜드로도 명성이 높다.

맨온더분은 로로피아나 원단 슈트의 가격을 경쟁 브랜드 대비 20~30% 낮게 책정했다. 상품 기획 시점을 앞당겨 원단을 선주문하고 마진율을 낮춰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정통 포멀 슈트 디자인으로 봄여름 시즌부터 가을겨울 시즌까지 사계절 동안 입을 수 있는 더블 버튼형과 봄여름에 입기 좋은 싱글형으로 출시한다.

색상의 경우 활용도 높은 멜란지 그레이, 네이비를 사용했으며 은은한 글렌체크 패턴의 디자인도 선보여 자신만의 스타일을 표현할 수 있다.

맨온더분 관계자는 “일상적으로 입는 캐주얼 슈트 외에 특별한 날을 위한 포멀 슈트의 경우 최고급 제품을 찾는 남성들이 많아지는 추세”라며 “맨온더분에서는 로로피아나 원단의 슈트뿐만 아니라 이탈리아산 카노니코, 드라고, 안젤리코 등 다양한 수입 원단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맨온더분은 해외 유명 브랜드와 자체 제작한 '맨온더분' 브랜드를 함께 선보이는 셀렉트 숍이다. 클래식하면서도 감도 높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백화점과 복합쇼핑몰 중심으로 22개점을 전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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