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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특화 여성복 '아지르' 해외서 먼저 반응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20.01.31 ∙ 조회수 7,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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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그루(대표 김민현)에서 전개하는 여성복 '아지르(AGIR)'가 해외서 먼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18년 론칭한 이 브랜드는 화려한 패턴의 원피스를 특화, 미주 시장을 공략한 것이 주효했다. 코트리 등 글로벌 박람회에 참가한 것을 계기로 해외 바이어들과 상담이 오가던 중 미주 내 주요 편집숍 입점이 이뤄지게 됐다.
여세를 몰아 최근에는 영국과 아일랜드의 영업을 총괄해줄 에이전시를 만나 유럽까지 범위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아지르의 강점은 눈에 띄는 컬러와 패턴의 리조트룩부터 특별한 날 입을 수 있는 드레시한 원피스까지 다양한 종류의 원피스를 선보인다는 점이다. 이 가운데 셔링이 들어간 소매, 레이스∙시폰 등 여성스러운 소재의 제품이 가장 반응이 좋다.
디자인과 생산은 서울 동대문 일대에서 진행, ‘메이드 인 코리아’의 경쟁력을 내세웠으며 사이즈 또한 XS~XL까지 폭넓게 가져가면서 각 나라별 소비자 체형에 맞게끔 오더할 수 있도록 해놨다.
미주에 이어 유럽까지 홀세일 비즈니스 확대
김민현 대표는 “글로벌 마켓에서 한국의 디자이너 브랜드, 메이드 인 코리아 제품에 대한 신뢰가 높다는 것을 알았다”며 “가격대비 품질이 우수하고 디자인이 특색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바이어들은 “베이직하고 심플한 스타일의 브랜드는 많은 반면 단일 아이템이 전문화된 아지르 같은 브랜드는 찾기 힘들다”고 안지르의 인기비결을 손꼽는다.
한편 김 대표는 패션 MD 출신 사업가로 2008년 여성복 ‘뻬르떼’를 론칭해 운영한 경험이 있다. 이전에는 옵트진, 킨록2의 기획MD, 수입 브랜드 편집숍의 바잉 MD로도 일하면서 실무를 익혔다. 뻬르떼를 전개할 때도 전량 국내 생산하면서 우수한 퀄리티를 강점으로 했었다.
“여러 패션 기업에서 근무해봤고 내 브랜드도 론칭해 키워봤지만 기획∙생산부터 매장 운영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것에 어려움이 있었다”는 그는 “MD 겸 디자인 디렉터로서 상품에 매진하고 싶어 해외 홀세일 비즈니스에 도전하게 됐으며 ‘아지르’라는 새로운 브랜드로 글로벌 마켓에 진출, 본질에 충실한 브랜드로 알려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지르 2020 S/S 이미지 컷.
여세를 몰아 최근에는 영국과 아일랜드의 영업을 총괄해줄 에이전시를 만나 유럽까지 범위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아지르의 강점은 눈에 띄는 컬러와 패턴의 리조트룩부터 특별한 날 입을 수 있는 드레시한 원피스까지 다양한 종류의 원피스를 선보인다는 점이다. 이 가운데 셔링이 들어간 소매, 레이스∙시폰 등 여성스러운 소재의 제품이 가장 반응이 좋다.
디자인과 생산은 서울 동대문 일대에서 진행, ‘메이드 인 코리아’의 경쟁력을 내세웠으며 사이즈 또한 XS~XL까지 폭넓게 가져가면서 각 나라별 소비자 체형에 맞게끔 오더할 수 있도록 해놨다.
미주에 이어 유럽까지 홀세일 비즈니스 확대
김민현 대표는 “글로벌 마켓에서 한국의 디자이너 브랜드, 메이드 인 코리아 제품에 대한 신뢰가 높다는 것을 알았다”며 “가격대비 품질이 우수하고 디자인이 특색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바이어들은 “베이직하고 심플한 스타일의 브랜드는 많은 반면 단일 아이템이 전문화된 아지르 같은 브랜드는 찾기 힘들다”고 안지르의 인기비결을 손꼽는다.
한편 김 대표는 패션 MD 출신 사업가로 2008년 여성복 ‘뻬르떼’를 론칭해 운영한 경험이 있다. 이전에는 옵트진, 킨록2의 기획MD, 수입 브랜드 편집숍의 바잉 MD로도 일하면서 실무를 익혔다. 뻬르떼를 전개할 때도 전량 국내 생산하면서 우수한 퀄리티를 강점으로 했었다.
“여러 패션 기업에서 근무해봤고 내 브랜드도 론칭해 키워봤지만 기획∙생산부터 매장 운영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것에 어려움이 있었다”는 그는 “MD 겸 디자인 디렉터로서 상품에 매진하고 싶어 해외 홀세일 비즈니스에 도전하게 됐으며 ‘아지르’라는 새로운 브랜드로 글로벌 마켓에 진출, 본질에 충실한 브랜드로 알려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지르 2020 S/S 이미지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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