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 디자이너 편집 플랫폼 '디그램' 화제

세원패션몰(대표 이현주)이 전개하는 인플루언서 리뷰 기반 온라인 편집숍 '디그램'이 화제다. 이달 초 베타서비스 오픈을 시작한 디그램은 브랜드의 온라인 판매는 물론 SNS 마케팅까지 연결할 수 있는 미디어 커머스 플랫폼이다. 일반적인 상품 판매와 더불어 디그램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 그룹 '디그래머'가 개성넘치는 콘텐츠를 제작해 본인의 SNS에 업로드, 스타일링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디그래머는 팬, 팔로워와 함께 패션 및 자신의 일상에 대한 정보를 함께 소통하고 즐기면서 신규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디그램으로 유입, 상품구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패션 브랜드의 성향을 잘 알고,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인플루언서(디그래머)가 디그램의 원천이다.

디그램 관계자는 "디그래머의 활동은 브랜드에게는 홍보효과와 매출 증대를, 고객들에게는 진정성 있는 리뷰와 스타일링 꿀팁까지 공유되어 만족도 높은 쇼핑을 제공한다. 내년에는 1000명 이상의 디그래머, 디자이너 브랜드 500개 입점을 목표한다"라고 말했다.

디그램은 신규 오픈을 기념해 입점 계약이 완료된 브랜드에 한해 유통채널 토털 관리 서비스 '디커넥트' 또한 무상제공하며 입점 수수료도 31일까지 기존보다 5% 낮게 적용한다. 디커넥트는 중소 패션브랜드를 위한 서비스로, 70여개 유통채널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으며 상품등록과 주문, CS, 통계관리를 원스톱으로 할 수 있는 통합관리플랫폼이다.

한편 디그램은 1월 17일까지 디그램 첫인상 남기기 이벤트를 진행, 매주 금요일 1명을 추첨해 에어팟 프로를 증정하는 오픈이벤트를 펼친다. 디그램 회원가입 후 댓글이벤트에 참여한 후 카카오플러스친구를 맺으면 응모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