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녹스, 아웃도어 용품 편집숍 'HCC+' 오픈!
헬리녹스(대표 라영환)가 어제(18일) 아웃도어 용품 편집숍 ‘HCC+(HCC 플러스)’를 정식 오픈했다. 이 곳은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HCC(헬리녹스 크리에이티브 센터) 방문고객들을 위해 구성한 곳으로 헬리녹스와 잘 어울리는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상품들은 헬리녹스 직원들이 직접 사용해보고 선택한 것으로, 특히 캠핑에 필요한 대부분의 용품을 한 자리에 구입할 수 있도록 하자는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고.
HCC+는 한남동 HCC 4층에 위치하며, 현재까지 총 12개의 브랜드의 입점이 확정된 상태다. 랜턴류를 취급하는 베어본즈(Barebones)와 퓨어핸드(Feuerhand), 크레모아(Claymore)의 랜턴과 써큘레이터, 프리머스(Primus)의 가스랜턴과 화롯대도 볼 수 있다. 또 오터박스(Otter box)의 쿨러와 모라나이프(Morakniv)의 칼, 도끼 등 연장류, 트란지아(Trangia)의 프라이팬, 주전자와 같은 조리도구도 준비했다.
소토(SOTO)의 버너, 토치류와 엠에스알(MSR)의 리액터 등의 화기류도 볼 수 있고, 펜들턴(Pendleton)의 타월류도 입점했다. 더불어 휴너스도르프(Hunersdorff)의 연료통, 오르트립(ORTLIEB)의 폴딩 보울과 커피드리퍼도 만나볼 수 있으며, 차후 발란드레(Valandre)의 침낭류 등 지속적으로 다양한 품목의 입점을 검토할 예정이다.
HCC+에서는 구매를 통해 적립되는 ‘포인트’로만 구매가 가능한 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먼저 작년 11월 하이트 진로 ‘참이슬’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패키지 구성품 중 하나인 ‘알루미늄 소주잔’을 비롯해 현재 판매되고 있는 체어용 액세서리 ‘비브람 볼핏’의 미공개 컬러 ‘브라운 카모(Brown Camo)’ 상품을 선정했다. 향후 라이터, 티셔츠 등 여러 카테고리로 점차 추가할 예정이다.
주목할 만한 점은 헬리녹스에서 개발했지만 상품화는 되지 않은 ‘베타 버전’의 아이템들도 추가될 예정이라 캠퍼들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으로 헬리녹스의 텐트 중 하나인 ‘알파인돔(Alpine Dome)’을 이너텐트와 풋프린트 없이 플라이만 설치할 수 있도록 제작한 스탠딩 테이프 ‘셰도 풋프린트(Shadow footprint)’와 야외 활동시 바닥에서 올라오는 한기를 막아주기 위한 용도의 코트 액세서리 ‘코트 인슐레이션(Cot insulation)’ 등이 있다.
라영환 헬리녹스 대표는 "저희 헬리녹스 매장에 방문해주시는 고객분들이 HCC+로 인해 더욱 편리하게 다양한 아웃도어 용품들을 접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헬리녹스를 찾아주시는 고객분들을 위해 더욱 도움이 될 만한 공간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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