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쇼 PC 버전, 동대문 글로벌화 2.0시대 열어

홍영석 기자 (hong@fashionbiz.co.kr)|19.11.29 ∙ 조회수 7,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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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브랜드와 서울 동대문 등의 도매 제품을 동영상 기반으로 글로벌에 판매하는 B2B 플랫폼인 ‘트랜쇼(TRENSHOW)’가 2.0시대를 연다. 트랜쇼(공동대표 박민범 이종환)는 10월 31일 기존 모바일 앱(APP)에 이어 반응형 웹(WEB)으로 개선된 뉴 버전을 오픈하면서 모든 디바이스에서 자유롭게 글로벌 B2B 비즈니스를 펼칠 수 있게 했다.

트랜쇼는 그동안 해외 바이어와 국내 셀러가 간편하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시스템과 기술 개발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 왔다. 이런 가운데 지난 10월 말 글로벌 B2B 온라인 거래가 가능한 두 번째 프로젝트가 완성됐다. 모바일과 PC, 패드 등 기기에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나 트랜쇼닷컴(trenshow.com)에 접속해 패션 잡화 뷰티 제품 등을 사고팔 수 있게 됐다.

이번 반응형 웹은 간단한 링크 만으로 브랜드 디지털 쇼룸에 방문해 제품을 둘러볼 수 있다. 간편 가입으로 스타일과 서비스에 대해 미리 알고 트랜쇼의 승인 심사 없이 패트스트랙 시스템으로 바로 정회원 승급이 가능하다.

또 업로드가 되어있지 않은 상품들도 매니지먼트 팀이 보유한 상품 네트워크에서 어떤 스타일이든지 공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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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환 트랜쇼 공동대표는 “이전 보다 휠씬 진화된 트랜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기존 모바일 기능의 간편성에서 PC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확장하면서 다양한 기능을 담았다. 국내외 바이어와 셀러가 모두 만족하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포커싱 했다”라고 말했다.

기존 채팅과 푸시 알람, 전자 지갑 및 캐시 사용, 셀러와 에이전시 로그인, 셀러 상품 촬영 기능 등 앱 전용 기능에 웹 기능을 보강했다. 웹 전용 기능은 견적서 요청 및 승인이 가능하며 브랜드 1:1 메시지와 바이어 준회원 가입 및 정회원 승급 시스템, 셀러 상품 멀티 등록 등의 기능을 추가했다.

여기에 디지털 쇼룸 초대와 공유, 견적서 장바구니 보관, 주문 배송 내역, 상품 데이터 등은 앱과 웹이 연동 될 수 있도록도 했다. 다만 셀러와 에이전시 사용자는 통합 관리 시스템으로만 로그인이 가능하다.

한편 기능적인 업그레이드뿐만 아니라 트랜쇼는 일명 사입 삼촌들과의 협력으로 안전한 거래와 함께 트랜디한 상품을 신속하게 공급하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여기에 트랜쇼는 최근 셀러와 마케터로 급부상한 인플루언서들과 협력한 B2B2C 브랜딩 비즈니스 ‘SNF(Social Network Fashion & Fan Follower Fun etc.)’도 본격화한다.

트랜쇼는 온모바일(On-line Mobile) 진화와 함께 동영상 기반과 글로벌 언어지원, 도어투도어가 가능한 풀필먼트 서비스 등 다양한 전략과 전술을 통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에서 진정한 2.0 플랫폼 비즈니스를 펼쳐나간다는 계획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관련 기사1 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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