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이노베이션, '바르는' 염색가공 기술로 친환경 특화

이광주 객원기자 (nisus@fashionbiz.co.kr)|19.11.08 ∙ 조회수 9,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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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와 용수절감, 미세먼지 감소 등 혁신적인 친환경 염색가공기술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최근 FS이노베이션(대표 조익래)이 '바르는' 염색가공 기술 개발로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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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팩토리의 표본으로 인지되는 이 회사는 염색기술은 끓이거나 담그는 염색보다 진보한 가공 기술을 확보, 60~70%의 에너지 절감과 70%의 용수사용 절감 그리고 특히 염색 폐수 발생이 '제로'인 것으로 알려진다.

여기에 건조에너지 절감 효과에 따라 미세먼지 발생도 줄어들어 기존 염색법을 대체하는 우수한 비교우위성을 갖고, 향후 섬유 산업 생태계에 변혁을 일으킬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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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이노베이션은 이 기술을 활용해 △미세먼지 차단이 우수한 백색편물 'DFW(Dirty Free White)'△피부가 편안한 첨단 고기능성 친환경 원단 '서포텍스(SUPPORTEX)' △제2의 피부처럼 쾌적한 맞춤셔츠 '스킨셔츠(SKIN SHIRTS) △테라피 패브릭(Therapy fabric)을 기반으로 자연에서 얻어지는 좋은 재료를 바탕으로 건강증진과 피로완화 효과의 친환경 의류 브랜드 '이아소 핸즈(IASO HANDS) 제품을 출시하며 오는 2023년 연매출 1400억원을 목표로 사업 영역을 다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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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익래 FS이노베이션 대표는 "글로벌 섬유패션 산업계의 게임체인저(Game Changer)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자신 합니다. '바르는' 염색기술은 섬유 패션 산업의 생태계에 변화를 가져올 혁신적인 가공법이라고 확신합니다. 2019년 20억원을 시작으로 2020년 97억원, 2021년 280억원, 2022년 720억원, 2023년 1400억원의 단계적 매출 확대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후가공 매출액 중심에서 점차 원단 및 브랜드 매출 중심으로 재편될 것으로로 봅니다." 라고 사업계획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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