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벤쳐 '케인 피오니어' , 홈웨어 시장 공략

이광주 객원기자 (nisus@fashionbiz.co.kr)|19.10.22 ∙ 조회수 5,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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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런칭한 브랜드 ‘케인 피오니어(KEIN PIONIER)’가 홈웨어와 언더웨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케인 피오니어는 ㈜와디즈와 텀블벅 등의 크라우드소싱을 성황리에 진행했으며, 그 결과 2019년도 새로운 홈웨어 라인을 런칭하여 시장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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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피오니어는 2018년도 ‘젠더리스’ 사조를 모토로 컬렉션을 진행했으며, 실제로 언더웨어 시장에 큰 영향을 미쳤다. 한 달간 이루어진 크라우드 소싱은 사이트 사상 전례 없는 기록을 달성했으며 특히, 기존 남성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여성용 드로즈’라인과 ‘여성용 트렁크’라인, 소변구를 없앤 ‘남성용 트렁크’ 등은 대중들로 하여금 케인 피오니어를 각인 시킬 수 있었다.

또한 올 6월 첫 선을 보인 ‘홈수트’ 컬렉션에서는 새로이 파자마와 로브 등의 아이템을 출시했다. 홈수트라는 이름에 걸맞게 홈웨어를 새롭게 제안했으며, 간결하고 흐르는 듯한 실루엣을 바탕으로 디자이너의 감각이 더해진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케인 피오니어의 ‘2019 홈수트 컬렉션’은 이미 대세 아이돌 그룹 ‘세븐틴’과 감성보컬 ‘오왠’이 착용함으로써 다시한번 뜨거운 돌풍이 일고 있다는게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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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케인 피오니어 (네이버 V-live 세븐틴 눕방 캡쳐)

케인 피오니어의 창립 멤버인 조수현 디자이너는 “케인 피오니어의 속옷에는 특별한 점이 없다. 성별에 관계없이 아이템의 폭을 넓혀주어, 그들이 원하는 속옷을 착용하게끔 ‘속옷’의 의미에 집중했다.

브랜드명의 의미와 같이 우리는 선구자이면서, 선구자가 아닌, ‘사람’으로써 소중하기 때문이다. 케인 피오니어는 앞으로도 예쁘지만 불편함을 감안해야만 하는 디자인이 아닌, 유행을 타지 않는 오롯이 내 몸에 잘 맞는 아이템들을 출시할 예정이다. 우리는 스스로 만족하는 아이템을 디자인 할 것이다.”


또다른 창립 멤버인 조상훈 디자이너는 “현재의 패션 트랜드와 앞으로의 패션 트랜드의 경향을 분석한 결과, 홈웨어와 언더웨어 시장은 앞으로 크게 각광 받을 것이다. 케인 피오니어는 고객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피드백과 디자이너들의 피나는 노력으로 홈웨어 시장의 대중화를 이끌 것이다. 앞으로 우리의 귀추를 주목해달라.”고 귀뜸했다. 이들의 말처럼 실제로 그들이 진행한 인터뷰 닷페이스와 네이버의 조회수와 댓글 등은 100만뷰를 훌쩍 넘겼다.

한편, 젠더리스 홈웨어 브랜드 ‘케인 피오니어’는 최근 자사몰을 오픈하여 유통을 확장하고 있으며, 신세계, 29CM, 에이티브, W컨셉, 비슬로우, 스마트스토어 등의 편집숍 입점과 올해 말 중국과 미국 수출을 예정하는 활동을 하며 입지를 탄탄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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