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백 ‘린보공방’ 현대백화점 신촌점서 활약 톡톡

강지수 기자 (kangji@fashionbiz.co.kr)|19.09.16 ∙ 조회수 1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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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신촌점 2층에 최근 입점한 가죽 ‘린보공방’이 핸드백 카테고리에서 우수한 매출 기록을 내며 활약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신촌점은 백화점에서 흔하게 보이지 않았던 신규 브랜드를 대거 유입했고, 중국 출신 디자이너 친페이펑이 운영 중인 ‘린보공방’도 이번 시즌 MD개편의 일환으로 신규 입점하게 됐다. 아직 입점 초기지만 핸드백 조닝 내에서 일 매출 상위권을 기록하고, 시기에 따라 톱 매출을 올리는 등 고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기존 핸드백 브랜드와 다른 심플한 감성의 가죽 가방 브랜드로, 가죽 가방을 특히 선호하는 30대 이상의 고객들에게 특히 사랑받고 있다. 매듭 방식이나 크기 등 커스텀이 가능하고 100% 수작업을 진행한다. 종이라는 소재가 표현하는 느낌을 연출하면서도 종이보다 실용적인 가죽의 장점 또한 멋스럽게 드러낸다.

중국 디자이너인 친페이펑은 한국에서 패션디자인을 공부했고, 부산에서 ‘린보공방’을 차려 가죽 제품을 제작하는 아뜰리에를 운영 중이다. 주로 스몰 레더 굿즈를 제작하는 수업을 진행하다 그가 만든 가방에 대한 주문이 쏟아지면서 브랜드를 론칭하게 됐다. 고객들의 입소문과 리빙 중심의 플리마켓 ‘띵굴마켓’에서 이름을 알렸고 이후 백화점에서는 편집숍을 중심으로 브랜드를 전개했다.

현재 ‘w컨셉’ ’29cm’ 등의 온라인 편집숍과 부산에 위치한 가죽 공방, 현대백화점 신촌점에서 판매 중이며, 신촌점에서는 매장 앞쪽에 작은 작업 공간을 마련해 브랜드의 핸드메이드 감성을 더했다. 앞으로 커스텀 서비스와 작은 가죽 공방 클래스 등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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