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랜드 ‘3 스타’ 전력질주

moon081|06.12.20 ∙ 조회수 1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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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랜드」 매장 내에 인숍으로 전개해온 「프렐린」과 「제이하스」가 단독 브랜드로 각각 대형마트와 로드숍을 공략한다. 또한 오는 F/W시즌에는 남성 SPA 브랜드를 새롭게 런칭하며 파크랜드의 제2 도약을 선언한다.

파크랜드(대표 곽국민)가 2007년을 맞아 대대적인 변혁을 시도한다. 우선 남성복 「파크랜드」매장 내에 전개해온 「프렐린」과 「제이하스」가 모노 브랜드로 점프업한다. 또한 오는 F/W시즌 남성 SPA 브랜드를 새롭게 런칭하며 파크랜드의 제 2 도약을 선언한다.

지난 2005년 S/S시즌에 런칭해 숍인숍 형태로 전개해온 여성복 브랜드 「프렐린(PRELIN)」은 주요 대형마트에 단독숍으로 입점하며 볼륨화에 나선다. 「파크랜드」가 ‘국민 남성복 브랜드’로 정착했듯이 「프렐린」은 ‘여성 커리의 국민브랜드’를 목표로 오는 2010년 8백억원대의 매출을 설정했다. 지난해 파크랜드 1백개 매장 내 7% 비중의 숍인숍으로 구성돼 1백억원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 1백78억원, 2008년 3백51억원, 2009년 5백억원으로 단계별로 안정적이며 가치 지향적으로 브랜딩해 나갈 전략이다.

조대형 이사는 “여성복 시장의 변화가 과거 3~4년간은 캐주얼에서의 볼륨화를 지향했다면 앞으로의 시장은 커리어 시장의 볼륨화가 전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현 유통 환경속에서 커리어 볼륨 시장이 블루오션 마켓이 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프렐린」은 2년간의 인숍 운영으로 인큐베이팅을 실시해 전년 대비 1백60%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년간 제품 판매 추이와 고정 고객을 분석한 결과 커리어 우먼이 지향하는 재킷 블라우스 팬츠 스커트 등의 판매율이 월등히 높았다. 주고객층의 입점률이 높은 롯데마트 홈에버 2001아울렛을 비롯한 대형 마트에 올해 25개점, 내년 55개점에 입점하고 오는 2009년부터는 로드숍 진출과 함께 75개점, 2010년에 1백개점 유통망을 계획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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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렐린」 2010년 800억 매출 목표

「프렐린」에서는 부산 자가 공장을 이용해 지난해 F/W시즌 테스트 마킹 차원에서 정장 세트를 생산해 50% 이상의 판매율을 올렸다. 이번 S/S시즌부터는 국내 생산을 통한 퀄리티 안정을 위해 리오더 및 스폿 시스템을 구축하고 ‘굿 퀄리티, 굿 프라이스, 굳 디자인’이라는 캐치프라이즈를 내세우고 있으며 우수 숍마스터를 영입하기 위해 중간관리 제도를 통한 전국적인 인프라 구축을 할 계획이다.

지난 2001년에 런칭한 「제이하스(J.HASS)」는 이번 시즌부터 본격적인 백화점 및 대리점 공략에 나선다. 기존 「파크랜드」내 젊은 감각의 남성 고객을 위해 구성돼 왔으며 올해부터 브랜딩 강화에 따른 자신감으로 단독 매장 60개점을 확보할 목표이다. ‘제이하스’는 J(Justice)와 HASS(세련된 남성의 이미지)의 합성어로 합리적이면서 세련된 남성의 패션임을 음감 이미지로 표현한 의미를 가진 브랜드로 세련된 감각, 합리적인 가격대의 젊은 감각의 토털 코디네이션을 추구한다.

「제이하스」는 젊은 감성의 세련된 스타일을 원하며 자신만의 스타일을 합리적으로 만들어가는 세대를 타깃으로 도회적인 감각을 심플하면서 시크하게 표현해 부드러운 컬러감과 실루엣으로 소프트하고 편안하며 섬세한 감각을 러스틱하면서 세련되게 표현한다. 재킷 기준 22만8천원대, 팬츠류 9만9천원대의 가격대가 중심가이며 대리점 기준 30% 할인율과 부동산 담보없이 2천만원의 현금담보를 조건으로 위탁 판매 시스템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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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하스」 연내 35개점 단독숍 오픈

또한 파크랜드는 오는 F/W시즌 신규 남성복 브랜드를 런칭한다. 이 브랜드는 초저가 남성복 SPA 브랜드 육성과 글로컬(GLOCAL) 브랜드화를 위한 매머드급을 추구하고 있다. 기존 어덜트 비즈니스와 타운의 아이템 가격 서비스, 품질 차별화를 강점으로 전개될 이 신규 브랜드는 새로운 남성복 테이스트와 토털 웨어링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파크랜드는 1년여 동안 국내외 시장조사와 경쟁 우위 분석을 통해 준비해 왔으며 남성복 시장의 새로운 이정표를 보여줄 전략적인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현재 신규 사업부를 진두 지휘할 정태화 본부장 아래 10여 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MD 영업 마케팅TF팀이 구성되어 구체화된 사업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또 성공적인 시장 진입과 리딩 전략의 일환으로 올해 초부터 사업설명회와 품평회를 순차적으로 가질 예정이다.

1차적으로 중대형의 전국적인 안테나 매장 확보를 유통채널로 보여줄 이 브랜드의 목표는 오는 2008년까지 50개 매장에서 5백억원 매출 달성이다. 런칭 3년 차인 2010년까지는 70개 매장 8백억원 매출을 목표로 전개된다. 중국 다롄 내 자체 생산기지를 통해 수준 높은 QP상품을 매장에 공급할 이 신규 브랜드는 감춰진 디테일과 가치를 충분히 지불할 만한 세심한 배려로 비교구매에 익숙해진 소비자들에게 그동안 볼 수 없었던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직 신뢰 가치 서비스를 브랜드 모토로 런칭될 이 신규 브랜드의 네이밍은 12월 중에 공개될 예정이다. 제품 구성은 모던하고 베이직한 스타일의 수트를 중심으로 한 어반 수트 웨어로 편안하면서 갖춰 입은 듯한 비즈니스 정장과 범용성이 넓은 TPO 캐주얼을 제안할 예정이다.

포멀 수트를 중심으로 구성될 이 브랜드는 캐주얼 액세서리와 함께 단계별 확장형 상품기획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품질 저가격으로 소비자들이 인식하는 지각된 품질의 상품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구매자 입장에서는 꼭 필요한 제품, 판매자 입장에서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서비스를 제품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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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W 시즌 초저가 남성복 SPA 런칭

활동적이고 편안한 착용감을 중요하게 여기며 가치적인 소비욕구를 지닌 30~40세 고객을 타깃으로 데일리 수트를 착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일반적인 수트 평균 구매가 1착장으로 2∼3착장까지 구매할 수 있는 가격 정책으로 커뮤니케이션할 계획이다. 전국적인 플래그십숍과 함께 가두점 중심으로 전개될 예정이며 문화 쇼핑 휴식 등 공간을 제공해 줄 수 있는 Shop Identity를 선보인다. 2007 F/W에 40개 매장으로 출발할 신규 브랜드의 지역별 매장 오픈의 특징은 매장별 매출 규모를 유지하기 위한 최적의 효율 매장만 오픈할 계획이다. 철저한 상권분석과 비교매장 매출,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기초로 매장 상담과 계약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파크랜드에서 신규 런칭하는 이 브랜드 마케팅의 모든 출발점은 고객과 최접점이 이루어지는 온·오프 매장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더불어 SPA 규모에 맞는 매장 VMD, 프로모션성 캠페인, 소셜 네트워크 연계 마케팅, 고객 만족 프로그램, 합리적인 가격 정책으로 차별화를 둘 계획이다. 특히 해외 진출에 대비한 브랜드력을 강화하기 위한 해외 홍보도 전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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