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와이즈파크 홍대점 앞 가득 메운 인파 '무슨 일?'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19.08.27 ∙ 조회수 9,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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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주말이 지나고 한 주의 업무가 시작되는 월요일 아침.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에 위치한 와이즈파크 건물 앞이 인파로 북적였다. 바로 휠라코리아(대표 윤근창)가 진행하는 두산 베어스 선수의 '명예점장' 행사 때문이다. 이번 명예점장은 두산 베어스의 박건우 선수와 페르난데스 선수가 맡아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휠라는 어제(26일) 프로야구팀 두산 베어스와 함께 휠라 와이즈파크홍대점에서 '스페셜 명예점장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 점포의 명예점장은 두산의 인기 선수인 박건우와 페르난데스다. 이들과의 만남을 위해 팬들은 주말이 끝난 월요일 아침 9시부터 줄을 서며 행사 참여에 열을 올렸다.

이번 명예점장 행사는 총 150명의 팬들을 선정해 진행하는 것으로, 당일 오프라인 구매자 중 선착순 120명과 온라인 선착순 댓글 참가자 30명을 각각 뽑았다. 26일 아침 줄을 선 사람들은 당일 오프라인 구매자에게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참가권을 얻기 위해 아침 9시경부터 매장 앞을 지켰다. 매장 오픈 시간인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1차로 선착순 80명을 선정하고, 오후 5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선착순 40명을 선정하기로 했으나, 이미 오전 10시 30분 경 1차 마감 인원인 80명 이상이 줄을 서 그 열기를 짐작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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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의 수에 비에 협소한 매장 컨디션을 고려해 오후 7시 본행사는 와이즈파크 건물에 입점돼 있는 롯데시네마의 관을 빌려 진행했다. 두산 유니폼과 휠라 신발을 신으며 구단과 브랜드에 애정을 드러낸 패들은 질서정연한 모습으로 선수들의 사인을 받고 셀카를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휠라의 명예점장은 총 6명이다. 투수 이현승은 타임스퀘어점, 유희관은 현대백화점 판교점, 김강률은 롯데백화점 건대스타시티점, 함덕주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박치국 선수는 현대백화점 중동점, 중견수 정수빈이 이태원점의 명예 점장을 맡고 있다. 이번 박건우와 페르난데스의 명예점장 행사는 그야말로 '스페셜'이었던 것.

이번 명예 점장은 휠라와 두산 베어스를 사랑하는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선수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 기획된 연중 이벤트다. 지난해 처음으로 명예 점장 위촉제를 도입해 선수들과 팬들의 소통의 메신저로서 호평을 받은 데에 따라 올해 확대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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