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쳐스, 어글리 슈즈 원조(?) '에너지' 재출시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19.08.19 ∙ 조회수 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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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쳐스, 어글리 슈즈 원조(?) '에너지' 재출시 3-Image



스케쳐스코리아(대표 윌리탄)가 20주년을 맞이한 시그니처 아이템 ‘에너지(ENERGY)’를 새롭게 출시한다. 딜라이트 시리즈 등 다양한 어글리 슈즈를 선보여 사랑받고 있는 이 브랜드는 전속모델인 배우 김고은과 함께 새로운 스타일의 어글리 슈즈를 제안할 계획이다.

에너지는 1999년에 첫 출시해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다. 투박하지만 일상적으로 착용하기에 손색없는 디자인과 컬러풀한 배색이 특징이다. 출시 당시 인기 팝스타였던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착용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상품으로 최근 유행하고 있는 '어글리 슈즈'의 원조라고도 할 수 있는 신발이라고.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에너지는 두 가지 라인으로 구성해 선보인다. 트렌드에 맞춰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출시하는 '뉴트로 라인'과 20년 전 상품을 그대로 복원하는 '레트로 라인'이다.

1999년 출시 당시 사용한 'S' 로고를 그대로 재현해 한층 더 클래식한 무드를 선사하며, 부드러운 외피와 쿠셔닝 폼은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뉴트로 라인은 올 화이트와 블랙 컬러로 출시하고, 레트로 라인은 네이비 컬러에 강렬한 핑크 컬러 조합으로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이준희 스케쳐스코리아 팀장은 “이번 시즌에도 지속되는 어글리 슈즈 열풍으로 인해 20주년을 맞이한 에너지를 다시 한번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돼 뜻깊게 생각한다. 기존의 편안한 신발이라는 브랜드 이미지와 함께 2019년 트렌드에 맞는 어글리 슈즈로 더 넓은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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