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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대대적 명품존 리뉴얼 '의류 · 주얼리' 중심
강지수 기자 (kangji@fashionbiz.co.kr)|19.08.01 ∙ 조회수 5,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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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대표 강희태)이 하반기를 겨냥해 대대적인 명품관 리뉴얼에 돌입했다.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명품 의류 상품군 보강과 결혼 예물 고객을 타깃으로 한 시계, 보석 브랜드의 재단장이 중심이다. 올해 상반기에도 해외명품 상품군이 전년 대비 25.4% 신장하며 좋은 실적을 거뒀다. 해외명품 잡화의 경우 30.8%, 해외명품 시계보석은 17%, 해외명품 의류는 20.1% 신장하는 등 품목별 큰 차이가 없는 전반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롯데백화점은 이에 대목이 집중된 하반기를 겨냥해 밀레니얼 세대를 타깃으로 명품 의류 라인을 보강한다. 최근 명품 의류는 유명 아이돌, 연예인의 착용을 통해 10대에서 30대 사이에 큰 수요를 보이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롯데백화점 ‘구찌’ 매장에 의류 라인이 처음으로 입점되고 ‘펜디’ ‘오프화이트’ 등의 명품 브랜드 또한 의류 라인을 보강할 예정이다.
결혼 예물 고객을 타깃으로 한 시계, 보석 브랜드도 강화한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3월과 4월에 명품 시계 브랜드인 ‘IWC’와 명품 주얼리 브랜드인 ‘까르띠에’ 매장을 화려하게 재단장했고, 올 하반기에도 ‘불가리’ ‘티파니’ ‘쇼메’ 등 다양한 시계, 보석 브랜드를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인다.
첫 리뉴얼로 지난 7월 31일 명품 보석 브랜드 ‘불가리’ 에비뉴엘 본점 매장을 재단장 오픈했다. 세계적인 건축가인 피터 마리노(Peter Marino)가 영업면적 213.8 m² (65평)의 매장 리뉴얼을 총괄해 웅장하면서도 현대적인 매장을 선보였다.
지난 4월 새롭게 문을 연 본점 까르띠에의 경우, 1천만원 이상의 고가 시계인 ‘러브’ ‘탱크’ 등 예물 물량을 기존보다 25% 이상 추가했고, 이에 객단가(고객 1명당 한 번 구매하는 총 금액)가 30% 이상 증가했다. 재단장 이후인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동안에는 전년 동기 대비 60% 이상 매출이 증가했다. 명품 시계 브랜드인 ‘IWC’도 재단장 오픈과 동시에 2천만원 이상의 초고가 라인을 선보이는 등 고급 이미지를 부각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신장했다.
김혜라 롯데백화점 해외명품부문장은 “올 상반기 명품 브랜드가 많은 고객들로부터 사랑을 받았다”라며 “하반기 대목을 앞두고 밀레니얼 세대를 타겟으로 한 대대적인 의류 라인 보강과 웨딩 고객을 겨냥한 시계, 주얼리 브랜드 리뉴얼 등 주요 명품 브랜드의 재단장이 진행될 것” 이라고 말했다.
7월 31일 리뉴얼 오픈한 불가리 에비뉴얼 본점 매장
롯데백화점은 이에 대목이 집중된 하반기를 겨냥해 밀레니얼 세대를 타깃으로 명품 의류 라인을 보강한다. 최근 명품 의류는 유명 아이돌, 연예인의 착용을 통해 10대에서 30대 사이에 큰 수요를 보이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롯데백화점 ‘구찌’ 매장에 의류 라인이 처음으로 입점되고 ‘펜디’ ‘오프화이트’ 등의 명품 브랜드 또한 의류 라인을 보강할 예정이다.
결혼 예물 고객을 타깃으로 한 시계, 보석 브랜드도 강화한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3월과 4월에 명품 시계 브랜드인 ‘IWC’와 명품 주얼리 브랜드인 ‘까르띠에’ 매장을 화려하게 재단장했고, 올 하반기에도 ‘불가리’ ‘티파니’ ‘쇼메’ 등 다양한 시계, 보석 브랜드를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인다.
첫 리뉴얼로 지난 7월 31일 명품 보석 브랜드 ‘불가리’ 에비뉴엘 본점 매장을 재단장 오픈했다. 세계적인 건축가인 피터 마리노(Peter Marino)가 영업면적 213.8 m² (65평)의 매장 리뉴얼을 총괄해 웅장하면서도 현대적인 매장을 선보였다.
지난 4월 새롭게 문을 연 본점 까르띠에의 경우, 1천만원 이상의 고가 시계인 ‘러브’ ‘탱크’ 등 예물 물량을 기존보다 25% 이상 추가했고, 이에 객단가(고객 1명당 한 번 구매하는 총 금액)가 30% 이상 증가했다. 재단장 이후인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동안에는 전년 동기 대비 60% 이상 매출이 증가했다. 명품 시계 브랜드인 ‘IWC’도 재단장 오픈과 동시에 2천만원 이상의 초고가 라인을 선보이는 등 고급 이미지를 부각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신장했다.
김혜라 롯데백화점 해외명품부문장은 “올 상반기 명품 브랜드가 많은 고객들로부터 사랑을 받았다”라며 “하반기 대목을 앞두고 밀레니얼 세대를 타겟으로 한 대대적인 의류 라인 보강과 웨딩 고객을 겨냥한 시계, 주얼리 브랜드 리뉴얼 등 주요 명품 브랜드의 재단장이 진행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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