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트서플라이, 한여름 출근룩 ‘트래블러 슈트’ 주력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19.08.01 ∙ 조회수 8,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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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패션(부문장 박철규)에서 직수입 전개하는 네덜란트 남성복 수트서플라이가 한여름에도 입을 수 있는 '트래블러 슈트'를 제안한다. 이 제품은 여름철 출근, 출장, 여행 등 모든 상황에서 멋과 격식을 갖추면서 착용감이 편안한 것이 특징이다.

트래블러 슈트는 내구성, 스트레치성, 발수성, 방오성을 지녔을 뿐만 아니라 구김이 잘 가지 않아 착용감 관리하기도 편하다. 이러한 기능성은 이탈리아 ‘라니피치오 세루티(Lanificio Cerruti)’ 회사의 원단으로부터 나온다.

트래블러 수트 원단은 일반적인 울 원사보다 더 얇은 울 원료를 더 높은 횟수의 꼬임을 준 강연사(强撚絲)로 만들어 울 100% 천연 소재의 고급스러움을 유지하면서 견뢰도, 탄성, 방수, 방오 등에 있어서 뛰어나다. 기본적인 네이비, 그레이 솔리드 스타일 뿐만 아니라, 넓은 라펠의 더블 브레스티드, 체크, 스트라이프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나와 있다. 가격은 74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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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100% 내구성에 스트레치∙발수∙방오 기능까지

이와 함께 ‘트래블러 셔츠’도 인기가 좋다. 이 제품은 코튼 100%이면서 다림질이 필요 없는 드레스 셔츠이다. 천연 소재만을 사용해 합성 섬유 혼방의 논 아이론(Non-Iron) 셔츠에 비해 통기성이 좋고 광택이 덜하다. 화이트, 네이비, 라이트 블루, 핑크 컬러의 솔리드, 스트라이프, 체크 스타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11만9000~12만9000원이다.

수트서플라이 나윤선 팀장은 “여름은 슈트 코디를 선호하거나 업무상 꼭 입어야 하는 남성들에게 불편한 계절일 수 있다”며 “다양한 기능성을 갖춘 트래블러 슈트라면 그들이 원하는 스타일과 편안함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트서플라이의 트래블러 수트/셔츠는 서울 청담동과 한남동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한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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