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도전에 나선 실력파 디렉터 5

패션비즈 취재팀 (fashionbiz_report@fashionbiz.co.kr)|19.08.01 ∙ 조회수 7,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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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정혜 김재현 육수현 강현석 김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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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권 기업에 몸담으며 국내 패션 트렌드를 리딩했던 베테랑 여성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멀티 CEO로 돌아왔다! 실력과 감성 그리고 경영마인드까지 갖춘 이들의 새로운 도전이 주목되고 있다. 한 기업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역량을 발휘했던 이들이 독립해서 만든 브랜드라는 이유로 동업계에서 기대하는 가치도 높다.

핸드백 브랜드 ‘쿠론’을 만든 석정혜 대표는 ‘분크’로 다시 한번 핸드백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쟈뎅드슈에뜨와 럭키슈에뜨로 패션 시장에 새바람을 불어 넣은 김재현 디렉터는 여성복 ‘에몽’을, 디자이너 슈즈 1세대 브랜드 ‘지니킴’의 김효진 디자이너는 ‘소피아그레이스’로 제2의 인생을 열었다.

삼성물산패션과 아비스타 등 굵직한 패션 기업에서 활약한 육수현 대표는 자신의 여성복 브랜드 ‘아에르’로, 마찬가지로 삼성물산 등에서 활약한 강현석 대표도 여성복 ‘올강’으로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 있다.

이들은 초창기 브랜드를 운영할 때와는 확연히 다른 여유로움을 갖고 자기색깔을 분명히 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여기에 기업에서 근무한 시절 경험했던 영업, 마케팅, MD 등 다양한 분야의 노하우를 통해 한층 노련해진 디렉터의 역량을 경쟁력으로 하고 있다.

5인의 여성 디자이너는 수십 년간 쌓아온 디자인 경력, 패션 트렌드를 바라보는 인사이트와 깊이, 무엇보다 자신의 매력을 가장 잘 아는 이들이다. 밀레니얼 세대를 타깃으로 올드한 감성이나 틀에 박힌 디자인이 아닌 개성 있는 브랜드를 탄생시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새 도전에 나선 실력파 디렉터 5인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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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비즈 2019년 8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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