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 섬유 스토로 욜리, 친환경 빨대로 주목

hyohyo|19.07.25 ∙ 조회수 9,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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욜리코리아(대표 이규민)의 대나무 섬유 빨대 욜리가 기존 종이 빨대의 아쉬운 점을 보완한 친환경 빨대로 F&B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 환경보호 의식과 '레드닷 2019 디자인 어워즈'에 선정될 정도로 예쁜 상품과 패키지로 2040 여성 소비자들의 니즈를 저격한다.

욜리 빨대는 100% 생분해되는 대나무 섬유로 만들어져 종이 빨대, 바이오 빨대, 쌀 빨대 등 친환경 빨대에 비해서도 자연친화적일뿐 아니라 음료에 담겨 있으면 형태가 금방 흐트러지거나 본래 음료 맛을 저해하는 등의 취약점을 보완한 대체품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또 반영구적인 스테인레스 빨대나 최근 개발된 우뭇가사리 빨대와 달리 위생이나 편의성 측면에서 강점을 가진다.

올해 1월 론칭한 이 브랜드는 현재 마켓컬리와 아트웍스코리아를 통해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매월 평균 20% 매출을 상승을 이루고 있으며 본격적인 여름 시즌이 시작되고는 35% 이상의 월 매출을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자연 원료로 100% 생분해 가능한 일회용 빨대

대만에서 20년 이상 연구 개발해 탄생한 이 아이템은 자연 원료로 식물 섬유 건식 공법을 적용해 만들어 플라스틱과 색소가 전혀 포함돼 있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자연 환경에서 약 95일이 지나면 생분해가 가능하고 연소시에도 독성 성분을 배출하지 않아 100% 천연 식물 섬유 빨대를 지향한다.

이규민 욜리코리아 대표는 "아직 플라스틱 빨대 규제가 시행되지 않았음에도 국내 소비자들의 환경보호 인식이 높아 단기간 내에 빨대 마켓에서의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일부 F&B 기업에서는 종이 빨대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높은데도 개선책을 마련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보여주기식' 운영이라고 생각한다"며 "플라스틱 규제안이 시행되는 9월부터 폭발적인 매출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욜리 브랜드는 본사 소재의 대만 뿐 아니라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캐나다에 진출해 있으며 욜리코리아에서는 한국 뿐 아니라 아시아, 미국 등 총판을 가지고 상품을 전개한다. 향후 같은 소재의 천연 일회용 수저의 개발과 유통도 추진중이다. 이 회사는 최근 일본 블루보틀 입점을 확정지었다.

한편 욜리코리아는 상품성 뿐 아니라 디자인성을 강화하기 위해 패션 브랜드와 패키지 작업 등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을 염두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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