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시 X 오니츠카타이거, 피티워모 런웨이서 공개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19.06.14 ∙ 조회수 8,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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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MH그룹(회장 베르나르 아르노)의 지방시(Givenchy)와 스포츠 스니커즈 브랜드 오니츠카타이거(Onitsuka Tiger)가 특별한 런웨이를 꾸몄다. 지난 12일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린 2020 S/S 피티워모의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한 지방시의 맨즈 컬렉션 런웨이에서 두 브랜드의 익스클루시브 컬래버레이션 스니커즈를 최초로 공개한 것.

이 프로젝트는 상당히 장기간에 걸쳐 이뤄진 것으로 오니츠카타이거가 갖고 있는 가죽에 대한 장인정신과 지방시의 쿠튀르 전문성이 어우러져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오니츠카타이거로서는 처음으로 럭셔리 패션 브랜드와 진행하는 컬래버레이션이고, 지방시는 세계적인 스니커즈 브랜드와의 첫 단독 협업 작업이라 의미가 깊다.

오니츠카 타이거 x 지방시 컬래버레이션 ‘멕시코66 지디엑스(MEXICO 66™ GDX)’는 오니츠카타이거의 헤리티지 라인인 ‘니폰메이드 멕시코 66’의 변주로 탄생했다. 아이코닉한 타이거 스트라이프에 지방시 펀칭 레터링을 가미한 올 화이트 모델과 레드/화이트 컬러 타이거 스트라이프가 돋보이는 블랙 모델 두 가지로 구성했으며 모두 힐 탭의 오니츠카타이거 로고가 들어가 있다.

이번 협업을 주도한 지방시의 아트 디렉터 클레어 와이트 켈러는 평소 멕시코66을 즐겨신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에 사용하기 위해 이 신발의 아이코닉 스트라이프 패턴을 단색의 그래픽으로 재해석했다.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버전으로 탄생한 이 신발들은 그녀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지방시 맨즈 단독 컬렉션 전반에 사용돼 수 많은 패션 관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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