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슈즈 ‘먼데인 먼데이(Mundane Monday)’ 론칭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 ‘먼데인 먼데이(Mundane Monday)’가 오피셜 온라인 스토어와 함께 공식 론칭했다.

먼데인 먼데이(www.mundanemonday.co.kr)의 이동근 대표는 작년까지 여성 슈즈 브랜드 ‘루아레(Loiret)’의 공동 대표를 지내면서 현대인의 발 모양이 장방형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또한 주문 제작 상품 특유의 청약철회에 대한 문제점에 주목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단독 브랜드를 론칭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먼데인 먼데이를 준비하면서 한국패션연구원과 함께 현대인에 최적한 사이즈 체계를 새롭게 구축하고, 수제화로서는 파격적으로 스트레스 없는 교환과 환불을 주요 정책으로 정했다. 소규모의 신규 사업체이지만 이것이 가능했던 이유는 먼데인 먼데이가 보유하고 있는 제조 기반과 브랜드의 방향성 덕분이다.

​다수의 국내 및 해외 브랜드 제품을 제조한 이 대표의 경험은 신규 사이즈 체계 구축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고, 많은 디자인 보다는 꼭 필요한 제품만 만들겠다는 브랜드 철학은 재고의 부담을 덜어줬다.

​실제로 먼데인 먼데이는 지난 1년의 프리오픈 기간 동안 4개의 캡슐 컬렉션을 출시했지만 제품 수는 모두 합쳐도 16개에 불과하며, 이번에 선보인 2019 S/S 컬렉션 'FEATHER'은 12개의 제품으로만 구성돼 있다.

​하나의 컬렉션에서 최소 20개 이상을 선보이는 다른 브랜드에 비하면 매우 적은 숫자이지만, 오히려 이것이 먼데이 먼데이의 장점이 되었다. 소비자는 제품을 고르기가 한결 수월해서 피로감이 적고, 브랜드는 서비스와 제품의 질을 높일 수 있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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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공식 론칭과 함께 오픈한 오피셜 온라인 스토어는 가입 회원에게 전 상품 10% 할인 프로모션을 제공하며 이 외에도 마일리지, 단독 상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 사진출처 : www.mundanemon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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