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 인기상품 TOP 그룹 메시지

“여유와 편안함에 센스를 더하라.”



사회의 트렌드는 몇 해 전부터 평범함에 가치를 부여하기 시작했다. SNS의 보편화로 일반인들의 일상적 삶이 조명되기 시작했고, ‘킨포크 라이프’와 ‘놈코어 패션’으로 시작된 ‘힐링’과 ‘공감’ 기반 콘텐츠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별함과 차별화, 소비적 트렌디함을 좇는 데 지친 대중은 강박에 시달리는 대신 평범함과 자연스러움, 친환경에 안착함으로써 정신적 자유로움과 여유와 절제를 누리는 성숙함을 선택했다.

최근 베이직하면서도 감도 있는 디자인 전개를 모토로 한 감성 캐주얼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실용성을 더하고 더욱 개인화되는 방식으로 진화해 개개인의 센스를 더하는 ‘안 튀듯 튀는 센스’가 SNS 인플루언서들을 통해 공유되고 있다.

데이터 기반 패션 트렌드 정보를 제공하는 ‘와이즈 패션’에서 동대문 여성복 도매마켓에서 판매되는 4월 하반기 2주간의 인기상품 TOP그룹 스타일들을 품목별로 분석했다. 그 결과 페이지 하단과 같이 여유 있고 편안한 핏감의 무난하고 일상적인 느낌을 주는 옷들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러한 트렌드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와이즈 패션’에서는 트렌디한 ‘위클리 스타일링’ 콘텐츠를 3가지 테마로 제시했다.

좌: <사진 출처 : 19ss Alberta Ferretti>, 우: <사진 출처 : 19ss Alexachung>

<사진 출처 : 퍼스트뷰-2018년 9월 London Fashion Week – Women>

좌: <사진 출처 : 19ss Tome>, 우: <사진 출처 : 퍼스트뷰 -2018년 7월 Paris Couture Week – Women>

▶ 그래프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상의 인기품목인 티셔츠는 박시핏이 49.04%, 루즈핏이 13.33%의 판매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인기 스커트의 쉐입은 플레어라인이 1위로 46%에 이르렀다. 스커트의 기장은 무릎 아래 기장이 78%를 차지했고, 봄을 지나면서 기장이 점점 더 길어지는 추세에 있다. 잔잔한 주름과 자연스러운 프릴 장식으로 여성스러움을 유지하면서도 편안하고 내추럴한 핏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인기 팬츠의 스타일별 판매비중을 살펴보면, 저지부츠컷팬츠, 와이드팬츠, 배기면팬츠, 트레이닝팬츠, 면팬츠의 토털 비중이 55%에 이르러 노멀하고 캐주얼한 스타일의 우세가 확인되며, 편안한 착용을 도와주는 허리밴딩(34%)이 주요 디테일로 나타났다.

좌: <사진 출처 : 퍼스트뷰 - 2018 Key Item - Top 20 (16위-20위)>, 우: <사진 출처 : 19ss Joseph>

▶ 인기 원피스의 핏 역시 플레어핏이 1위(41%), 박시핏이 2위(25%)를 차지했다. 원피스 기장 역시 무릎 아래 기장의 비중이 81%로 압도적이다. 편안한 저지원피스와 약간의 격식을 차릴 수 있는 데일리한 셔츠원피스, 박시하면서 심플한 원피스가 가장 많이 팔리고 있다.
이와 같은 정보를 통해 실제 판매 데이터와 트렌드를 바탕으로 검증된 스타일을 제안함으로써, 바이어들은 상품의 구성력을 갖추어 매출을 극대화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좌: <사진 출처 : 19ss Pomandère>, 우: <사진 출처 : 퍼스트뷰-2018년 9월 Milan Fashion Week – Women>
▶ 빅데이터는 여러 영역의 데이터들과 결합해 전문적인 인사이트를 통해 그 퀄리티를 높이게 된다. 무난하고 편안한 데일리 룩 스타일들이 판매순위 상위를 점하고 있을 때, 그 뒷배경에 자연스러움과 여유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Needs)와 사회 풍조가 도사리고 있음을 읽어내고, 데이터의 가치를 높여 상품의 바잉과 판매에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
패션 소매 바이어들을 위한 ‘와이즈 패션’의 데이터 기반 에센셜 정보 서비스가 기대되는 가운데, ‘와이즈 패션’에서는 사진 한 장으로 원하는 상품의 도매처를 즉시 찾아주는 획기적인 B2B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어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새로운 구매 정보 시스템을 갈망하는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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