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억 부채 딛고 일어난 이희재의 힘! 우성아이비 부활
mini|19.05.20 ∙ 조회수 17,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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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레져 용품 전문 업체이자 스포츠 브랜드 미스트랄을 전개중인 우성아이비(대표 이희재)가 제출했던 회생계획안이 최종 인가를 얻어내며 재도약의 기회를 잡았다.
우성아이비는 회생담보권자의 100% 찬성과 회생채권자의 3분의 2 이상이 동의하면서 극적인 반전드라마를 만들어냈다. 특히 90%대 이상의 채권자들이 너도나도 회생계획안에 동의하는 이례적인 상황이 펼쳐지며 우성아이비 회생에 힘을 실었다.
우성아이비는 2017년 스포츠 브랜드 미스트랄을 전개하며 약 500억원의 적자를 보게 되면서 회생 불가능 기업으로 추락했다. 급기야 지난해 3월 기업 존속 능력에 대한 불안감 가중되면서 2018년 11월 상장폐지됐다.
현재 우성아이비는 본사 건물 150억 매각과 인천 효성동 공장을 75억원에 매각하는 등 부채를 상환했으며, 그간 이희재 대표가 온 힘을 쏟았던 아시아 유럽 미국 지역의 해외 비즈니스 파트너들이 오더량을 추가 진행하는 등 응원의 메시지와 움직임으로 우성아이비의 회생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희재 우성아이비 대표는 “비즈니스를 하면서 기업들은 고통과 역경을 겪게 됩니다. 많은 분들이 함깨 해주셔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회를 잡았습니다" 라며 '이제부터 다시 시작입니다. 부실을 딛고 견실한 기업으로 다시 다져나가겠습니다"라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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