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비」 뉴 애슬레저 첫 선

패션비즈 취재팀 (fashionbiz_report@fashionbiz.co.kr)|19.05.15 ∙ 조회수 15,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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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 실용성… 세트물 & 남성물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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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깅스만 입고 아우터를 살짝 걸친다면~ 브라톱에 백팩을 둘러멘 과감한 룩까지. 애슬레저를 실내에서 혹은 운동할 때만 입는다는 선입견을 날려 버린 업 그레이드 버전 스포츠 브랜드 「모노비」가 국내 스포츠 시장의 새로운 장을 열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강남 모헤닉하우스를 가득 메운 파티 현장, 발을 디딜 수 없을 정도로 300여명의 인파가 몰린 이곳은 모노비코리아(대표 심영욱)가 전개하는 「모노비」 론칭 현장이다. 애슬레저를 베이스로 다양한 프리미엄 라이프스포츠웨어로 국내 첫 도전장을 낸 이 브랜드는 이미 미국에서는 마니아층이 생겼을 정도로 인기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모노비」의 가장 큰 특징은 요가 피트니스를 주력 아이템으로 구성하면서도 라이프스타일을 가미한 아우터를 추가하는 등 실용성을 강조한 아이템들로 구성됐다는 점이다. 가격대는 상의 4만~8만원, 하의는 8만~15만원대로 중상 존을 겨냥한다. 특히 오는 F/W시즌 아우터 물량을 늘리는 동시에 남성물을 추가 전개하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뒤 섹시한 슬릿 넣은 디테일 디자인 강점

이 브랜드는 노세일 정책을 고수하면서, 유통망은 온라인 비즈니스와 오프라인을 병행 운영할 예정이다. 오프라인에서도 백화점 중심으로 전개할 생각이다. 현재 현대와 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 베스트 상권을 집중 공략 중이다. 이미 현대백화점 몇 곳과는 협의 단계에 있으며, 연말까지 4~6개의 세팅을 예상하고 있다.

기존 애슬레저나 요가 피트니스 브랜드들이 실내 아이템들에 주력했다면 「모노비」는 라이프스타일을 중심으로 아우터로도 스타일링할 수 있는 보다 다양한 콘셉트를 제안한다. 이 브랜드는 독특한 트레이드마크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보일 듯 말 듯한 여러 슬릿이 섹시함과 역동감을 더한다.

특히 미국 「모노비」의 디자이너로 있는 미자전은 이번 「모노비」를 론칭하며 기존 마켓에 나와 있는 브랜드들과의 차별화는 물론 상품 코디네이션 면에서도 한층 업그레이드한다는 전략이다. 미자전 디자이너는 “패션과 실용성을 갖춘 점이 특징이에요. 스타일리시한 부분을 놓치고 싶지 않다면 바로 「모노비」입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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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플랫폼 ‘브랜디’와 시너지 기대

모노비코리아는 최근 온라인 플랫폼인 브랜디(대표 서정민)와 MOU를 체결했다. 온라인 파트의 판로를 열게 될 브랜디에서는 보다 다양한 컬렉션으로 소비자들과 만난다는 전략이다. 이곳에서도 역시 철저히 노세일 정책을 고수하며 브랜드 이미지를 다져갈 생각이다.

브랜디 외에 다른 온라인 플랫폼과 포털 사이트 등 온라인 비즈니스 판로는 많지만 모노비코리아는 브랜드 한 곳에 집중할 계획이다. 상품은 이번 서머 시즌 아이템부터 시작해 스타일 수와 아이템 수를 점진적으로 늘린다는 전략이다. 또한 패딩 등 트렌드에 맞는 스타일도 더해 그때그때 탄력적으로 움직일 생각이다.

대중을 겨냥하지만 「모노비」의 프리미엄 이미지는 지켜 나갈 것이라는 것이 모노비코리아의 비즈니스의 핵심! 내년100억대 매출목표를 향해 달린다.



mini int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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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한 핏! ‘인 · 아웃’ 멀티룩을”
사진설명: 심영욱 l 모노비코리아 대표

“애슬레저 시장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차별화하지 않으면 이 시장에 설 수 없습니다. 이제는 애슬레저 전문 브랜드뿐만 아니라, 각종 스포츠 브랜드에서도 애슬레저라는 카테고리를 넣어 시장이 더욱 확장세에 있습니다.

「모노비」는 실내 혹은 야외에 국한되지 않고 자유로운 이미지를 주 무기로 가지고 있습니다. 패션과 기능성을 다 담아낸 셈이죠. 아메리칸의 자유로운 감성과 한국 로컬 시장의 실용적 니즈를 더해 새로운 프리미엄 스포츠를 보게 될 것입니다. 과감한 컬러 사용과 다채로운 핏 라인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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