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잡화 「포레르빠쥬」 인기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19.05.10 ∙ 조회수 7,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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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백화점 독점 수입, 남성라인 확대

佛 잡화 「포레르빠쥬」 인기 65-Image




사진 설명:(좌)과거 프랑스 왕실에 무기류를 납품하던 기업으로서 아이덴티티를 디자인에 반영하고 있다. (우)포레르빠쥬 엘리게이터백


한화갤러리아(대표 김은수)가 지난해 F/W시즌 론칭한 프랑스 잡화 브랜드 「포레르빠쥬」가 국내 1호점인 갤러리아백화점 이스트관(명품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백화점에서 직접 수입해 운영하는 자체 콘텐츠로서 갤러리아백화점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활용해 명품 핸드백 마켓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올봄에는 남성 라인까지 강화하며 명품관 인근 강남지역 3040 소비층을 집중적으로 공략한다. 가장 인기가 좋은 아이템은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무기’ ‘투구’ 등과 같은 심볼을 활용한 스몰레더 상품이다. 남성 신상품으로는 명함 케이스, 시가렛 케이스, 시크릿 케이스, 투구 테슬 등이있다.

또 여성 백의 베스트셀러인 ‘데일리베틀 쇼퍼백’에서 영감을 얻은 남성 토트백을 선보였으며, 상반기 내에 백팩, 시계 케이스, 노트북 케이스, 브리프케이스 등 다양하게 출시할 예정이다. 여성 상품 역시 풍성해졌다.

300년 전통 프랑스 명품 가치 제고

기존 「포레르빠쥬」의 대표적 디자인인 예카이유(갑옷 비닐 문양) 캔버스를 새롭게 재해석한 ‘바야데르 시리즈’와 오렌지, 핑크 등 팝컬러 레드를 매치한 리미티드 에디션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방원배 한화갤러리아 패션콘텐츠부문장 상무는 “프랑스 역사와 함께한 「포레르빠쥬」는 그 어느 명품보다 많은 스토리와 매력을 갖고 있다”며 “이러한 가치는 기존 명품시장 구도를 흔들 수 있는 또 하나의 새로운 명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화갤러리아는 패션잡화 「고야드」, 남성복 「스테파노리치」에 이어 「포레르빠쥬」를 전개하게 됐으며 앞으로 자체 콘텐츠를 계속 키워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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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비즈 2019년 5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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