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 이번 여름엔 '오아이오아이'와 수영복 전개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COO 이규호 이하 코오롱FnC)의 스포츠웨어 브랜드 ‘헤드(HEAD)’가 이번에는 디자이너 브랜드 O!Oi(오아이오아이)와 만나 워터스포츠웨어 컬렉션을 출시했다. 헤드가 갖고 있는 스윔웨어에 대한 소재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아이오아이의 컬러배색과 디자인을 입혔다. 뉴트로 트렌드를 반영해 두 브랜드의 로고를 빅로고로 적용해 1980년대 스포츠웨어 감성을 강조했다.

헤드는 그동안 M3 라인을 통해 래시가드 등 다양한 워터스포츠웨어를 선보이며 고객과 소통해왔다. 이번 시즌에는 오아이오아이와 협업을 통해 밀레니얼 고객들의 입맛에 딱 맞는 스윔웨어 상품을 제안할 계획이다.

헤드 브랜드 매니저 서정순 코오롱FnC 부장은 “컬래버레이션은 밀레니얼 세대와 지속적으로 공감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다. 헤드의 헤리티지와 디자이너 브랜드의 톡톡 튀는 디자인을 접목해 1020 고객들이 환호하는 상품을 만들어내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 앞으로도 헤드는 끊임없이 노력하는 브랜드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오아이오아이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은 래시가드, 비치팬츠, 스윔수트 등 15종의 상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코오롱몰과 무신사에서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