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구찌코리아 신임 대표에 션 킴 지목

구찌그룹(CEO 마르코비자리)의 럭셔리 브랜드 구찌가 구찌코리아의 신임 대표 겸 제네럴 매니저(GM)에 션 킴(Sean Kim) 사장을 선임했다.

킴 사장은 올해 49세로, 지난 2016년 리테일 디렉터로서 구찌재팬(Gucci Japan)에 합류했다. 활동 당시 스토어 네트워크 형성과 고객 서비스 팀 강화에 힘썼으며 새로운 비즈니스 리테일 모델을 구축하는 데 성과를 남겼다.

그는 구찌에 입사하기 전 LVMH 그룹에 재직하며 다양한 리테일 경험을 쌓았다. 이를 통해 명품 시장에 대한 글로벌 인사이트 역량을 길렀고, 한국 시장에 대한 이해도도 높다고 평가받고 있다.

한편 지난 2017년부터 구찌 북동 아시아(한국, 중국) 지역을 총괄한 카림 페투스 사장은 회장으로 영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