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시스템옴므, 해외 시장서 홀세일 11억 달성

haehae|19.03.26 ∙ 조회수 6,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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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대표 김형종)의 대표 브랜드 시스템과 시스템옴므가 해외 시장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이 브랜드는 최근 11억원(약 100만 달러) 상당의 홀세일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업체는 미국 블루밍데일즈 백화점, 캐나다 라 메종 사이먼스 백화점, 이탈리아 편집숍 안토니올리, 홍콩 편집숍 I.T 등 20곳에 해당한다. 수출 품목은 남녀 니트, 재킷, 아우터 등이다. 오는 6월부터 현지에 납품하며 8월까지 판매한다.

이 브랜드는 지난 1월 프랑스 톰그레이하운드 파리 매장에서 진행한 패션 단독 쇼룸 행사를 통해 전세계 11개국 20개 패션 유통 업체와 홀세일 계약을 맺었다. 1차 쇼룸 행사 이후 이달 4일부터 7일까지 2차 쇼룸 행사도 열었는데, 현재 20여 개 업체와 계약 상담을 진행했다.

이종호 한섬 브랜드지원담당 상무는 “실적보다 브랜드 알리기에 의미를 두고 쇼룸행사를 열었는데, 기대 이상의 결과가 나왔다”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가는 8월 이후부터 현지 반응에 따라 추가 수출 가능성도 매우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수출 계약을 맺은 국가가 유럽과 미국이란 점도 눈에 띈다. 수출 계약을 체결한 11개국 중 아시아 국가는 중국과 일본 두 개국으로, 나머지는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그리스, 러시아 등 유럽, 북미 국가였다. 이들 유럽, 북미지역 국가의 주문량은 전체 주문량의 70%를 차지한다.

또한 앞으로 한섬은 향후 열리는 대규모 국제 패션위크 참가를 통해 시스템·시스템옴므 주요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두 브랜드는 이달 말부터 열리는 ‘2019 F/W상해패션위크’와 오늘 6월 열리는 '2020 S/S 파리패션위크’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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