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 캐릭터 ‘전구냥이’ 이슈
haehae|19.03.23 ∙ 조회수 1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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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엠앤코(대표 이성기)가 올해 2월 사랑스러운 고양이 캐릭터 ‘전구냥이’와 글로벌 마스터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전구냥이’는 액세서리 외에 패션 상품, 화장품, 주방 잡화, 완구 등 소비재 전반을 아우르는 상품 라이선스 사업을 확장한다.
에이엠앤코는 ‘전구냥이’와 다양한 브랜드들과의 협업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1월에는 하이트진로와 협업해 수도권 대형 주점들에서 사은품으로 주는 프로모션에 ‘전구냥이’가 사용됐다. 망고링고를 주문한 소비자들에게 ‘전구냥이’가 그려진 전용잔 2만~3만여 개를 제작해 증정하는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 유럽과 아시아 시장 동시 진출도 준비도 하고 있다.
이 캐릭터는 지난 2017년 10월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국내에 처음 등장했다. 1만여명의 유저가 ‘전구냥이’의 캐릭터를 이용해 유명세를 탔다. 특히 감정에 따라 전구색과 필라멘트 색상이 변하는 ‘전구냥이’만의 특징을 살린 재치 있는 이모티콘으로 현대인들이 자주 표현하는 감정들을 이끌어 공감을 샀다.
‘전구냥이’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과 알찬 일러스트로 1020세대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이슈를 모았다. 매년 일러스트페어, 백화점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행사에도 참가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우주 저 멀리 전구별 행성에서 온 ‘전구냥이’는 달 토끼 ‘와리’ ‘무니’와 함께 낯선 지구에서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우며, 때로는 바보 같은 행동으로 웃음을, 때로는 힘든 삶을 이겨내는 모습으로 보는 이에게 감동을 선사한다”고 설명했다.
■ 문의 : 02-6203-0700
■ 패션비즈 2019년 3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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