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더·디스커버리, 스니커즈로 신학기 공략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19.01.10 ∙ 조회수 9,579
Copy Link

아이더·디스커버리, 스니커즈로 신학기 공략 3-Image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백팩 뿐 아니라 스니커즈로도 신학기 시즌을 공략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레트로 붐의 연장으로 고프코어 스타일의 벌키 슈즈가 여전히 인기를 얻고 있어 아웃도어 브랜드들의 접근도가 높다. 아이더(대표 정영훈)와 F&F(대표 김창수)도 놓치지 않고 새로운 신발로 이 시장에 진입했다.

아이더는 ‘블랑(BLANC)’과 '피가로(FIGARO)'라는 이름의 어글리 스니커즈를 내놨다. 두 상품 모두 우수한 접지력을 자랑하는 러버 아웃솔 기술을 사용해 가볍고 안정적이다. 충격흡수능력이 뛰어난 고탄성 파일론 미드솔로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어글리 스니커즈의 특징이기도 한 키높이 기능(4.5cm)이 있어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도 있다.

블랑은 아웃도어 스타일의 패턴 디자인이 돋보이는 운동화다. 샌드위치 메시 소재를 사용해 특히 통기성이 우수하다. 등산화 스타일의 슈 레이스(운동화 끈)를 적용해 자칫 단조롭고 투박하게 보일 수 있는 스타일에 스포티한 느낌을 더했다. 화이트, 레드, 블루 컬러가 어우러진 슈 레이스는 프랑스 브랜드의 오리지널리티를 표현했다.

아이더·디스커버리, 스니커즈로 신학기 공략 648-Image



피가로는 측면 외관이 층을 이루는 곡선 형태로 이뤄진 것이 특징이다. 어두운 환경에서 빛을 반사하는 3M 재귀반사 소재를 적용해 안전성과 디자인성 모두 만족시킨다. 블루, 화이트, 레드 컬러로 구성한 직조 와펜 장식은 프랑스 아이덴티티를 전하는 동시에 복고 무드를 자아낸다. 심플한 화이트 컬러로 제작해 스트리트 캐주얼 스타일은 물론 다양한 일상생활에서도 손쉽게 매칭할 수 있다.

권대웅 아이더 신발기획팀장은 “아이더의 어글리 스니커즈는 트렌디한 복고풍 스타일은 물론 편안한 착화감까지 디자인과 기술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았다”며 “올해도 복고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이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좋은 소비자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더는 패션 모바일 플랫폼 '스타일쉐어'를 통해 1월 16일까지 '피가로(FIGARO)' 스니커즈 체험단 20명을 모집한다. 이번 체험단 응모는 스타일쉐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과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는 1월 18일이다.

아이더·디스커버리, 스니커즈로 신학기 공략 1248-Image



디스커버리익스페디션은 두툼한 굽으로 키높이 효과와 동글동글한 스트리트 무드를 가미한 매력만점의 스니커즈 '비글'로 신학기 스쿨룩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스니커즈 고유의 셰이프를 강조한 비글은 아이같이 천진난만하고 귀여운 느낌을 풍기는 것이 특징이다. 다가오는 봄 시즌에 유행할 트렌디한 컬러와 깔끔한 디자인으로 교복뿐 아니라 일상복과도 다양한 매칭이 가능해 활용도가 높다. 고급 극세사 인조 가죽을 사용해 착용감과 실용성을 높였다. 어두운 공간에서 빛을 반사하는 리플렉티브 소재를 적용해 밤에도 안전한 활동을 보장한다.

IU 소재의 미드솔을 두툼하게 적용해 폭신하고 안정적인 착화감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키높이 효과로 다리가 길어보인다. IU 소재는 굉장히 가벼워 장시간 걸어도 발이 가뿐하고 편안하다. 안쪽에는 발을 가볍게 교정해주는 ‘오솔라이트’ 인솔을 넣었다. 일반 깔창보다 쿠셔닝 기능과 수명이 길며 통기성과 수분관리 기능도 우수해 냄새 억제에도 효과적이다.

디스커버리 관계자는 “2019년 S/S 시즌을 타깃으로 디스커버리만의 DNA를 담은 혁신적인 실루엣의 스니커즈 ‘비글’을 출시하게 됐다”며 “깔끔하면서 애슬레저 무드가 돋보이는 디자인이 어떤 의상에도 믹스매치가 잘 돼 데일리 슈즈로 적합하고, 발을 편안하게 감싸줘 장시간 걸어야 하는 여행용으로도 강력하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Comment
  • 기사 댓글 (0)
  • 커뮤니티 (0)
댓글 0
로그인 시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Related News
Bann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