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영|찬스월드 대표
mini|19.01.01 ∙ 조회수 27,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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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여의도에서 무려 2500명과 함께하는 ‛청춘 런’ 마라톤 경기를 주최하며 화제가 됐던 곳이 있다. 바로 스포츠전문 기업 찬스월드(대표 박찬영)다.
스포츠 브랜드 「플리온」과 「FCMM」을 전개하면서도 항상 새로움을 추구하는 이곳은 올해 브랜드 업그레이드에 한창이다. 박찬영 대표는 한국체육대학교 시절부터 패션에 관심이 많았다. 학생 시절에 스포츠 멀티숍을 창업해 「나이키」 「아디다스」 「챔피온」 등 메이저 스포츠 브랜드를 병행 수입해 판매하면서 패션유통업에 발을 내디뎠다.
지난 2016년 찬스월드 법인설립으로 본격적인 브랜드 비즈니스를 시작한 박 대표는 향후 「유니클로」와 같은 대중성 있으면서도 토털 라인을 담을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 사진설명 : 찬스월드는 이미 10대들 중에는 마니아층이 형성됐을 정도로 인지도가 쌓여 가고 있으며 올해에는 2030을 타깃으로 브랜드 볼륨화에 들어간다
그는 이미 패션 브랜드 외에도 팻웨어와 운동할 때 필요한 전문 스포츠룩은 물론 텀블러 등의 용품을 추가 전개하는 등 스포츠 및 라이프와 관련된 영역을 확장 중이다. 또한 「FCMM」은 스포츠캐주얼의 강자로 「플리온」은 컨템포러리 캐주얼 대표 브랜드로 키워갈 생각이다.
그는 “신규 브랜드여서 마켓에서 다소 인지도가 낮은 것은 사실이지만 저희 상품 퀄리티를 믿고 소신 있게 전개해 가고 있습니다. 이미 10대들 중에는 마니아층이 형성됐을 정도로 인지도가 쌓여 가고 있으며 올해에는 2030을 타깃으로 브랜드 볼륨화에 들어갑니다. 그러기 위해 상품 퀄리티를 높이는 것은 물론 좋은 브랜드가 있다면 콜래보레이션하는 것도 구상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한다.
한편 이번 시즌 「플리온」 패딩의 경우 이미 1 • 2차 완판 행진에 이어 3차 예약판매를 기록하는 등 파워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FCMM」은 지난해 말 국가대표 선수에게 스포츠 의류 및 기타 스포츠 용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 패션비즈 2019년 1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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