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폼 베개 빅히트, 까르마 이제 토털로~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18.12.31 ∙ 조회수 7,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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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폼 베개'로 히트친 트윈세이버(대표 황병일)의 까르마가 이제 토털 침구 브랜드로 확장해 나간다. 스마트폼은 라텍스와 메모리폼 각각의 장점을 융합하고 단점을 보완해 만든 독자기술의 폼이다. 메모리폼처럼 너무 부드럽지도, 라텍스처럼 단단하지 않은 약탄성이 특징이다.

지난 1999년 설립한 트윈세이버는 20여년간 R&D에 집중, 고유 기술력으로 스마트폼을 완성했으며 2004년에 안성에 자체공장을 설립해 100% 자체 생산하고 있다. 40여명의 생산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120만개의 스마트폼 베개를 제조하고 있다.

베개로 처음 시작해 수요가 늘어나자 필로우, 매트리스로 확대했으며 2019년에는 모션배드에 주력할 계획이다. 침대 생활이 보편화되면서 수면뿐 아니라 TV시청이나 독서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 점을 반영해 리모콘으로 간편하게 용도를 변경할 수 있는 침대를 출시한 것.

이미 여러 브랜드에서 내놓고 있지만 까르마는 스마트폼 매트리스를 활용한 점에서 차별화, 여기에 가격경쟁력까지 갖춰 신성장동력으로 키워나가고 있다. 트윈세이버는 매트리스뿐만 아니라 침대 프레임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연간 120만개 스마트폼 배개 생산, 해외 수출도

더불어 체온 테라피 이불 ‘힐맥스’도 출시, 침구를 중심으로 한 토털 홈패션 브랜드로서 새롭게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다. 힐맥스는 몸에서 나오는 체열에 반응하고 순환하며 잠자는 동안 체온을 보호해 혈액순환과 숙면을 돕는 기능성 이불이다.

황병일 대표는 “까르마하면 메모리폼 베개 브랜드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프리미엄 침구 브랜드로서 성장하고 있다”며 “국내 최초로 폴리우레탄을 소재로 한 베개를 생산했으며 2001년 수출의날 100만불, 2002년 300만불, 2010년 1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해외에서 기술력을 먼저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2006년까지 20여개국에 수출해온 까르마는 당분간 내수 시장에 주력해 토털 침구 브랜드로서 상품개발에 무게를 뒀다. 그리고 2011년 인도 뭄바이에 까르마 1호점 오픈을 기점으로 다시 해외마켓을 공략해 나간다. 그리고 새해 들어 일본 수출을 시작할 예정이다.

국내에는 현재 백화점 중심으로 40여개점을 운영 중이다. 또 최근 자사몰을 열어 온라인 판매에도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매트리스와 모션배드는 렌탈사업도 본격화했다. 까르마는 향후 다양한 스마트폼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센터를 오픈하겠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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